[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전기버스 25대가 이용하는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차량(버스)의 전기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로, 전기버스 25대를 포함해 시내버스 총 74대가 사용하고 있는 버스공영차고지이다. 시는 지난 25일 16시 안양시 및 안양도시공사 관계 부서 등과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으로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하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도 참관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물이 침투하기 어렵고 사람이 직접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덮어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구조로, 초기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한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사람이 화재 구역에 가까이 가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화재 구역을 덮어 산소를 차단할 뿐 아니라, 소화수 주입구를 통해 내부로 소화수를 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 단체장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찬 간담을 갖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부터 1시30분까지 우 의장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 26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각 시군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자체 단체장들은 각 지역의 현안 사항, 지방 분권, 인구 소멸 등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재정 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외 지방행정 모범사례 공유와 자치분권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현재 58개 시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3분기 안양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3시40분 시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협조 사항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및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연장 추진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만안구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요건 완화를 위한 노력 ▲비산-관양권 교통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정비 ▲교통환경 재정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마련 등 주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피해를 입은 주택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그 밖의 필요한 내용을 담은 '안양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강익수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음경택 의원은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그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안양시에도 이미 100여 명 이상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하며, “전세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상담, 긴급복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항과 긴급 주거지원 주택 입주 시에 이사비, 월세, 그리고 소송수행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음 의원과 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대한 사각을 최소화하고 안양시 자체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 나아가서 안양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좋은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계순 사무장과 이시정 기획위원장, 안양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이철우 회장,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 장혜미 간사,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호성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구조적인 고용불안과 저임금, 인권침해 등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는 안양시의 좋은돌봄 실현에 필수적”이라며, “집행부 및 시민사회와 소통하여 합리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중교통에 자율주행 도입,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삼영·보영운수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안양시의원, 안양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초지자체가 주도한 첫 번째 사례인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주식회사 KT, 네이버시스템, 대보정보통신 등이 함께한 KT컨소시엄이 참여해 약 95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주요 목표로 ▲스마트도로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 운영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됐다.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18인승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은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8월 말 기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자가 4156명으로 집계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0일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호계동의 안양과천군포의왕YWCA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재육성재단 방문에서는 최근 조직개편에 따른 운영 안정화 성과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만안구와 동안구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헀다. 이어 YWCA를 찾은 위원들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성문화센터, 가정폭력피해여성쉼터 등 부설기관을 견학하고 각 기관의 사업과 활동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강익수 부위원장은 “YWCA가 여성의 행복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 및 지원활동을 전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제도개선 등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직종 또는 선호직종에 대한 정보 소개 및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상담사의 취업 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직접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구직 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 참여시 구비 서류 등 여성진로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전액 지원하는 ‘가족사진 드림(dream)’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성장하는 아동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사진 드림(dream)을 마련했다. 센터는 사례관리가구 중 28가구을 선정해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주간 가족사진 드림(dream)을 진행한다. 대상 가구가 지정된 관내 전문 사진관 2곳 중 원하는 업체에 예약 후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하면, 대상 가구에 사진(보정본) 1장과 벽걸이형 액자(사이즈 12×15인치) 1개, 가족 구성원 수만큼의 지갑용 사진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4 안양춤축제'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주제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서 안양예술인센터 입주 예술인들은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작품 전시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해 몸짓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천과 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홍미희 작가를 비롯해 임철민, 정지윤, 조민아, 이현지, ART3 작가와 함께 만드는 체험활동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존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안양예술인센터 입주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술과 환경의 융합’이라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ESG의 중요성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