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사면붕괴 및 월류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방지를 위해 저수지 홍수기 관리수위 준수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읍·면에 게시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홍수기(6.21~9.20)를 맞아 저수지의 안전성 확보 및 수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저류공간 확보를 위한 관리수위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하며 관리수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홍수기 관리수위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진도지사는 총 3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운영 중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설명했다. 최진 진도지사장은 “홍수기에는 관리수위 준수를 통해 저수지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해로 인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한 인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현재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등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처치 가능 병원 안내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안내 등이 있다. 이용 방법은 119에 신고 후 ‘의료상담 요청’ 또는 ‘병원 안내 요청’ 등 구급 관련 신고 접수 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119는 출동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옥주골 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 창작소는 매년 운영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 운영 주제는 ‘골목’이며, 이 주제를 가지고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이루어진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팀, 총 10인의 작가들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동네와 활동하는 지역의 골목, 예전에 살던 동네의 기억과 의식 속에 존재하는 골목을 해석했다. 입주 작가들은 ▲시간이 머문 골목의 대화 ▲골목길 놀이 ▲골목, 다시 걷는 길 ▲소리의 기억, 사람의 길 ▲계단이 있는 골목 갤러리 ▲일주일의 일상 ▲골목에 소망을 세우다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골목’을 자유롭게 풀어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가들은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문화예술 활동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옥주골 창작소를 시간과 공간 그리고 경험이 기록된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가 개소 후 일 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5일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위태로운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한 참전 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원,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사업 관련 동영상 시청, 진도중앙유치원 열매반 아이들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특별한 헌신에 대해 그에 적합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소명 의식으로 민선 8기 출범 당시 월 7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을 3년 연속 인상해 현재 월 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지역 내 참전유공자들을 영웅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참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는 2025년 6월 26일 열린 제308회 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신조도대교 건설 및 국도18호선 기점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건의안은 진도군의회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조도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 관광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조도면과 내륙을 연결하는 진도항~창유항 여객선은 잦은 기상 악화로 인해 2024년 기준 전체 운항의 약 13.8%에 해당하는 774회의 결항으로, 주민 불편과 생필품 유통 지연, 응급환자 이송 차질 등 심각한 생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조도면을 육지와 연결하는 ‘신조도대교’ 건설과 ▲국도18호선의 기점을 현 고군면 고성리에서 조도면 여미리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표 발의자인 주만종 위원장은 “조도면 주민들은 여객선 결항이라는 불안정한 교통체계에 의존한 채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가 나서야 할 생존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6월 30일부터 홍역(MMR) 유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감수성이 있는 사람 중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결막염, 홍반성 발진, 구진 등 복합적인 전신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낮아지고 국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홍역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도군에서는 생활 인구를 포함해 군민 중 홍역 유행 국가 여행(또는 방문) 예정자와 홍역 면역력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홍역(MMR) 백신 유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 비용은 15,000원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외 출국 전에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일로부터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확인하거나 접종을 완료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둘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에게만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해 줬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로 전면 확대했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제1호로 추진되며, 진도군에 출생신고를 한 관내 출산 가정에 지역 상품권 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거주하는 산모이며,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산후 조리비 항목에 대해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 항목으로는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 관련 병원 진료비, 한방첩약, 건강보조식품, 운동기구 구매비용 등 산모의 회복과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포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군은 출산율 제고는 물론,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가족의 정착을 돕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 조리비를 지원받은 한 산모는 “첫아이라 모든 게 낯설고 부담이 컸는데, 산후 조리비를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28일 오후 5시에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제2회 ‘운림 수국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에 진행했었던 ‘운림 수국의 밤’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관내 동호회와 단체의 재능기부로 제2회 운림 수국의 밤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라틴댄스, 줌바댄스, 난타 공연 등 신나고 활동적인 무대와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의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다. 군은 28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과 주말에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의신면 사천리에서 진도읍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에 대해 일방통행 조치 등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운림 수국의 밤’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약 9천 평의 면적에 수국이 펼쳐진 장관을 모두가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야간 개장 기간인 8월 31일까지는 저녁 10시까지 조명을 밝혀 방문객들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진도군에서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도 전두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15세 이하) 9개 팀, 고등부(18세 이하) 14개 팀이 참여해 총 23개 팀, 약 600명이 진도를 찾았다. 고등부 우승 팀과 우수선수 등에게는 대학 진학과 관련해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대회이고, 예선전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진도군에서 연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이유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에서 진도군이 기후와 체육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가족 등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에 진도에 머물며 숙박과 음식,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고용 유발 등 다양한 부수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규모의 럭비대회가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동외호수공원 일원에 맨발로 걷는 길(어싱길)과 황토볼 체험장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치유(힐링)할 수 있는 산책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걷기 좋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형형색색 수국의 향기를 따라 걷는 맨발로 걷는 길(어싱길)에는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황토볼 체험장은 발바닥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과 피로의 회복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건강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동외호수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