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31일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등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주시의회는 지난 9월 수해 피해를 입은 군산의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내기 위해 개최 장소를 군산으로 정했다. 연찬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전략과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또 의원들의 대시민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상호간 협력을 통한 행정감사 및 예산안 심사 정보 공유 등도 이뤄졌다. 남관우 의장은 “연중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앞두고 의회의 방향을 점검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연찬회를 비롯해 늘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 제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시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완엽 DI VINA 대표, 바이전주 우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전주 우수업체-DI VINA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4일 전주에서 열린 ‘한·베 경제인 화합의 밤’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바이어 추가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역기업 2곳이 총 200만 달러(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가 추진해 온 베트남 경제교류 협력 기반과 수출 상담 주간 운영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활동의 결과물이다. 먼저 바이전주 우수기업인 전주이강주는 베트남 DI VINA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주인 전주이강주가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수출 금액은 100만 달러 규모로, 전주이강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내 한류 열풍과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을 겨냥,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닭 가공식품 전문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협상 타결을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전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 시장은 “이번 협상 타결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추진해 온 정부 협상의 성과이자, 뚝심 있게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 온 우리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 시장은 “미국은 전주시 수출 2위 국가로 전체 수출액의 13%를 차지하는 만큼, 관세 인하 대상인 자동차 부품과 탄소 소재 등 전주 주요 수출 품목의 미국시장 내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이번 협상 타결을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출 저변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는 올해 초부터 ‘수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수출 바우처와 물류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살 예방 분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작업치료사는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복귀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신건강사업 분야 개인 표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지은 전주시 마음건강팀장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위험성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 개선 △정신질환자 권익 증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30일 혁신동 주민센터에서 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추진된 악취저감사업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혁신도시 악취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의 운영 실적과 유관기관과의 악취 저감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관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악취모니터요원들은 그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의 필요성과 악취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적극적인 단속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악취모니터링단의 활동과 무인악취포집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악취발생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시·군과 협업해 다양한 악취저감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악취저감 정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재활운동실 이용 장애인과 가족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마음치유 특화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마음쉼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음치유 특화 프로그램은 전주시보건소의 재활운동실 이용자와 보호자를 치매마음건강과와 연계해 지난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에는 맞춤형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돼 장기간 재활과 돌봄으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함께하는 마음쉼표 프로그램은 △전문가와의 1:1 개인심리상담 △집단 힐링 원예 프로그램(3회)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재활과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보건소는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와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합한 이 프로그램의 참여율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오는 11월 중 재활운동실 등록자를 대상으로 재활운동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향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차기 금고은행이 제1금고에 전북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으로 각각 결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소통협력센터 본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공인회계사와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금융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6명과 전주시 공무원 2명, 전주시의원 2명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금융기관의 제안 설명에 대한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북은행이 1금고에 선정돼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맡아 2025년 본예산 기준 2조 6623억여 원을 취급하게 됐으며, 2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아 1414억여 원 규모의 예산액을 취급하게 됐다. 시는 금고 지정 후 10일 이내 시보 및 전주시 누리집 공고 절차를 거쳐 이들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이내에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의한 뒤, 이달 안에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금고 약정 기간은 내년 1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1106필지(완산구 579, 덕진구 527)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체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정기분과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수시분으로 나뉘어 정해진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 가격과 이의신청 사유 등을 적은 이의신청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완산구로, 시는 주택용 태양광 284개소(1,116kw)와 태양열 10개소(136㎡), 지열 22개소(385kw)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3,153M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270.25toe의 화석에너지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751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앞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실태와 수요 분석, 정책적 시사점 등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수요 분석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를 위해 ‘2022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 중 청년층(18세-39세)을 중심으로 주거 실태를 분석하고,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심층 인터뷰(20인)를 진행해 전주시 최초로 수요기반형 주거정책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 청년 1인 가구는 대체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18세~29세 청년의 96.2%, 30~39세 청년의 87.7%가 임차 가구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대 청년 월세가구의 44.8%, 30대 청년 9.2%는 주거비 부담이 과도하다고 분석했으며, 이들은 공과금과 관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지출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자 하는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54.9%로 매우 높은 반면, 실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