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40,985두(한우·젖소 35,133두, 염소 5,852두)가 접종 대상이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개체,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관리된다. 접종 이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과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차량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A farm show)’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은 관내 우수 농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알리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귀농 초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실제 귀농인의 생활 정보를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 우수 지자체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태양광·풍력 발전 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전국 최초의 영광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가와 현장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영광군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농지 구입 및 주택 수리 지원, 기술 교육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 인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 전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숏폼(초·중·고생), 이모티콘(초·중·고생, 교직원) 등 5개 분야다. 공모 주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영양급식’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급식’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인성급식’ △위생과 질서를 지키는 ‘안전급식’ △미래와 세계를 향한 ‘창의급식’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학교급식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학생 교통지원서비스 ‘임실에듀라이딩’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에듀라이딩’은 면단위 및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들이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택시·버스)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시범 운영 단계에서 일부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한정해 지원했으나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넓히게 됐다. 확대 운영을 통해 지원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택시, 전세버스 등) 제공: 기존 면지역 초·중학생 대상에서 읍지역 초·중학생까지 지원 대상 확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소규모 학교가 연합으로 운영하는 체험학습이나 학부모 동행 프로그램 등에 임차차량 지원 △운동부 학생 통학 지원: 늦은 시간 훈련을 마친 학생 선수에게 ‘에듀라이딩 택시’ 제공으로 안정적인 훈련 여건 조성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차량 지원: 현장체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는 9월 2일 정부의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전남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대 특위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은 전남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역사적 성과이자,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아온 18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15일 양 대학의 통합 합의는 의과대학 설립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었으나, 선언과 합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 명의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특위는 교명 공모의 의미에 대해 “통합대학 교명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전남 국립의과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며, “전남의 미래 의료진을 키워낼 요람의 이름이자, 의료 불평등 해소 의지를 담아야 한다”고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양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사 증축 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쳤다. 약 3만 5천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양산동은 북구 27개 동 가운데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9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도에 조성된 동 청사 공간은 이용자 수를 감당하기엔 매우 협소했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청사 증축 사업은 약 8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기존 3층 건물이 4층으로 확장되면서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새로 조성된 공간이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활발히 사용되길 바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양임 위원장은 “양산동은 인구도 많고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한 지역인 만큼, 이번 증축이 주민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일 담양군 담빛농업관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봉사 네트워크 상호 지원 등을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원 및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협력분야 및 역할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최낙삼, 백미실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전라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업무 보조 활동과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동을 더욱 체계화 할 수 있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을 일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배치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갖는 등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방 보육사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9월 1일자 일반직 인사를 통해 6개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및 9개 지자체(전남도청, 나주, 광양, 무안, 담양, 화순, 해남, 강진, 영암)에 총 16명의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1월 9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파견 인력은 각 시·군청 보육 부서에 근무하며 현장 업무를 습득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월 2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9월 1일 자 발령된 유보통합 수행 인력 16명 및 본청 추진 인력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수행 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수행 인력의 지역청 배치 및 지자체 파견 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관리사업을 홍보하는 곳이다. 나아가 치매안심센터의 행사와 캠페인 참여, 배회 어르신 발견·임시보호 및 경찰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학산면 학산커피, 금정면 브릿지1010으로, 영암군은 이 두 곳을 포함해 총 6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가지게 됐다. 이날 현판식과 더불어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공유하는 치매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치매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올해 40여 곳을 추가 지정해 지정하여 치매안심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고,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함평군 보건소에서 ‘베이비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후 6개월부터 20개월 사이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두뇌와 신체 발달을 유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신체 활동, 식재료 체험, 생태 놀이,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오감 체험 중심의 놀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콩과 두부 촉감놀이 ▲편백나무 숲 체험 ▲결명자 밭 고구마 캐기 ▲도토리와 도토리묵 만져보기 ▲쌀 촉감놀이 ▲바나나 수확 체험 ▲조랑말과 당근 주기 놀이 등 계절과 감각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가 마련됐다. 또한 유아의 연령에 따라 발달단계별 맞춤 수업으로 운영되며,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돼 안전하고 집중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