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신곡2동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만가대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건의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배차시스템 개선 ▲정보도서관 환경 개선 및 이용시간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도 현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첫 현장시장실은 1월 23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연평리 소재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에서 1차 개관식을 열고, LH·대한산업보건협회·남양주한양병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건설현장에 보건·응급기능을 갖춘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사업 안내 △협약 체결 △응급처치 모의훈련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약기관들은 안전보건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전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는 △현장 건강검진 시행 및 운영체계 협력 △건설현장 응급의료 대응과 이송체계(핫라인) 구축 △검진 유소견자 및 사고 환자 치료 등 사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됐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에 확정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검토 중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이 반영될 경우 해당 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노선이 반영됐으며, ‘가좌식사선’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으로 가좌지구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총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영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3억 원이 소요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 안전혁신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번 선포식에서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지원 강화 등이다. 주요 혁신과제로는, 우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특히 GH는 산업안전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Safety AI 매니저’를 도입하고, 건설공사 및 도급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재난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및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가 높아진 공정성, 보안, 투명성, 책임성과 같은 윤리 기준을 강화하고, 기업과 개발자가 신뢰 기반의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되었으며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장경미 NIA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을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과 실무 중심 협력 모델을 논의하며, 지역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공유했다. 양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및 개발자 대상 AI·디지털 윤리 교육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에 윤리적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AI·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푸른아우성과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위기예방 성교육프로그램 ‘함께 크는 몸과 마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왜곡된 성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과 책임 있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흥중, 유치중, 관산중, 장흥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되었으며, 특히 SNS・스마트폰 등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 동의의 중요성, 성적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와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6년에도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각각 개최된 농촌지도사업 성과 평가회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현장 지도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성과평가’는 전국 150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 운영 체계, 성과,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장흥군은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최고 등급을 거머쥐었다. 또한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내 21개 시·군의 지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이번 심사에서 장흥군은 △유용미생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친환경축산·미생물 분야의 실적이 두드러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과 실용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사랑 한 포기, 행복 한가득-김장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영강동 대표 겨울나기 사업이다. 특히 올해 김장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추를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정성이 깊게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을부터 약 2달간 모종 관리, 물 주기 등 재배 전 과정을 함께 해 배추 총 1000포기를 수확했다.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총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성경임 민간위원장은 “직접 심고 키운 배추라 더욱 정성이 들어갔다”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전KPS와 청정디앤에프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회장 유승욱)가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나주시 반남면 ‘휴(休),반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원과 귀농·귀촌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와 귀농·귀촌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는 화합과 성공적인 정착, 정보 공유를 위해 2010년에 귀농·귀촌인들이 조직한 자발적 단체로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욱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장은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공동체 내 신뢰와 결속력을 더욱 깊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