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숏폼콘테스트’는 20주년을 맞이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과 박람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한 대회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 이번 대회는 2차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평가는 전문가 평가로 10개 영상이 선정됐으며, 2차 평가는 지난 4월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국민 공개투표로 실시됐다. 상은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으로 대상을 받은 전북소방은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북소방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전북소방홍보인력풀’이 참여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맡았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의 ‘하하하여행사’를 패러디 한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소방드론과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소방장비를 빠르게 보여주며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식재료 검수 실태를 점검한다. 전북교육청은 유정기 부교육감과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65명이 참여해 오는 6월 12일까지 ‘학교급식 대면검수 및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이 직접 급식현장을 방문해 위생 실태 점검 및 대면검수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점검 대상 학교는 도내 단설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 학교급식 조리교로 상반기 식약처 합동점검 적발학교, 대규모 학교, 3식 운영학교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교육청 교육장들도 참여해 군 지역의 작은 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간부공무원 1인이 1학교에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 전반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 대면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학교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위생·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필요사항 확인 등 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찌 시타(H.E Chy Sitha) 농촌개발부 차관 등 캄보디아 고위 공무원 10명이 한국의 농촌개발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환담이 이뤄졌다. 환담장에서 김 부지사는 찌 시타 차관에게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이카(KOICA)와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캄보디아 농어촌 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일환으로 추진됐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으며 첫째날은‘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하고, 둘째날은‘농촌개발분야 광역지자체 기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김제시 농촌신활력사업단 등을 방문했다. 찌 시타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은 “우리나라 방문을 반갑게 환영해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학관에서‘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청이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 및 제주자치도의회가 참여한다. 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제주 판관으로 임명되어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이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단절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첫날 학술 심포지엄의 제 1강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의 ‘지포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제주 돌문화의 의의’를 시작으로, 제 2강,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 제 3강, 고성보 제주대 교수의 ‘제주 돌문화의 미래 – 세계 관광 자원화의 길’등의 대중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문정공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5월 23일 ‘통일환경 평가와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전북평화통일포럼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포럼은 지역에서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헌법정신에 기반한 통일담론 형성 및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포럼으로 진행했다. 주상현 포럼연구위원장(전북대 교수)이 좌장으로 진행한 포럼은 박영자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와 지역의 자문위원,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박영자 연구위원은 숙적관계 이론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①외교 정책의 관성을 무효화할 영향력 있는 국제정치 내 충격과 ②위협이나 경쟁 가능성의 기존인식 기대치 변화, ③상호적 호혜성, ④호혜성과 적대감 완화의 강화 4가지를 언급했다. 또한 “북한체제의 성격변화 과정에서 남북관계 군사적 경쟁 수준이 높아질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북한 내부의 ‘힘에 의한 변동’의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어린이들의 힐링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아리 FBI(Farm Business Industry)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프로그램 '힐링체험의 날'은 6차 산업에 발맞춘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속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6~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5월 26일)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5월 31일) ▲지구야 사랑해!(6월 2일) ▲크아앙 공룡이다!(6월 6일)와 같은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흙 속에서도 친구들이 산다고?’는 과자 등을 이용해 식용화분을 만들며 미생물을 비롯한 흙을 구성하는 성분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쑥쑥 자라라 방울토마토야!’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야 사랑해!’는 동화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공·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어 수목원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선' 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자치도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국제무대로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서해안 지질공원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1일과 23일 각각 말레이시아 랑카위(Langkawi), 인도네시아 바투루(Batur)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4년 주기로 진행되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평가 전략과 수검 사례를 논의하는 등 전북 서해안 국제 브랜드의 지속 활용을 위한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수행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생태·지질 등 자연유산을 활용한 대규모 체험기반을 조성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2월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탐방 안내와 확장현실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할 디스커버리 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해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을 생태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현재 수립 중인 제2차(’25~‘28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안전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사업, 안전위험시설 개선 등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50개 사업 127억원(도 63억원, 시군 64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준설, 생활 안전망 구축 등의 안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소통한 결과이다.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폭염대책비 11.1억원 ▲해빙기 포트홀 보수 8.3억원 ▲지방하천 준설 사업 42.9억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사업 7억원 ▲마을주민 보호구간 및 보행자 우선도로 정비사업 8.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2.6억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10.3억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 등 하천정비와 소교량 정비 등 26.3억원 ▲공공시설 내진보강 공사 4억원 ▲산불에 강한마을 가꾸기 사업 1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중고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소재 대통령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가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추념했다. 이어서 오후 2시 대통령묘역 앞 생태문화공원 내 특설추도식장에서 열린 추도식에서는 3천여명의 참석자들과 추모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화합을 중시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상생을 위한 정책을 많이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