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세~18세(2003.1.1~2010.12.31 출생) 여성청소년들이며, 이들에게 7월 말 이후 1인당 69,000원(매월 11,500원X올 하반기 6개월)을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군포시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올해 안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해당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청소년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후 11일 안에 IC카드를 배송받게 된다. 신청은 만 14세 이상 여성청소년은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가 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본인이 아닌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생리용품 구입 지원(도비 30%, 시비 70%)은 경기도와의 신규 매칭 사업으로, 군포시 등 경기도내 14개 시·군이 실시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야외술판’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원이나 편의점 야외테이블, 놀이터 등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야간음주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점검을 벌였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특별점검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공원이나 편의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 진행됐으며, 공원음주와 3인 이상 사적모임, 방역수칙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상대적으로 방역수칙 홍보가 잘 이뤄진 일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편의점 주변, 주차장, 놀이터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실시됐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한 시는 ‘2021년 안산시 여름철 폭염대응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시민안전과장을 팀장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대응 합동 T/F’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구조·구급반 5개 반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응 대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폭염재난도우미(783명) 운영 ▲독거노인 대상 냉방용품(쿨매트) 2천620개 배부 ▲방문건강관리 지원반(26명) 운영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안전 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또한 기존 350개소에 설치된 ‘생생그늘터(그늘막)’를 모두 500개소로 늘려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에어송풍기 206개 설치 ▲쉘터형 버스승강장(냉·난방기 포함) 3개소 설치 ▲살수차 5대(하루 2회) 운영을 통해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저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현장 점검의 날 확대 운영’을 시행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책임제로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에 지도·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3천여 명의 공직자가 투입됐다. 점검 대상은 43개 업종 2만9863개소다. 이 중에서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 종교시설 등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 홍보한다. 수원시는 현장 점검으로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원칙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밤 10시 이후에도 영업을 한 권선구 소재 노래연습장 2개소가 관할 경찰서에 형사 고발 조치됐다. 또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위반한 13개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가 방역수칙 위반 신고에 경찰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핫라인’도 인원을 보강했다. 오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 업무를 추진해 공익증진을 실현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신청받은 5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자체심의에서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최우수등급(경기평생교육학습관 최성한 주무관 외 2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꿈이음 독서학교 구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슬기로운 교행생활 직무연수 컨텐츠 개발 및 공유’ 외 2건, 장려등급으로는 ‘대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 기관 간 갈등관리와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외 2건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인원을 연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 단체선발제 신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인 온라인 OTT(Over The Top-온라인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플랫폼 스누지(SNU-G)에서 7월 22일 시민지해(市民智海) 첫 번째 영상을 게시한다. 시민지해(市民智海)란, ‘시민들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청소년을 위한 지혜의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스누지에서는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강의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일 첫 번째 시민지해(市民智海)에는 중학생 김하윤양이 참여해 또래 청소년과 함께 듣고 싶은 팝송을 소개하고, 간단한 영어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스누지플랫폼은 시민지해 뿐 만 아니라 서울대 교수진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등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주제를 발굴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500편 이상을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스누지플랫폼에서는 시민지해(市民智海)로 다양한 지식을 나누어 줄 시민을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에서 전문적인 스튜디오 촬영 및 강의안 작성을 지원받으며, 편집 기술이 더해진 개인 촬영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관리 아동 324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는다. 성남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이사장 장영준)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생 전원의 건강검진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난해를 제외하곤 올해로 8년째 건강검진 후원이다. 이번 건강 검진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메디피움 분당의원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소변, 혈액,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39개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씩 모두 2592만원 상당의 검진이다. 성남시는 검진 결과가 나오면 아동 건강 상태별로 지역보건소,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유드림 5.5 건강프로그램 연계, 안경·영양제 지원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0~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20가구 454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매칭돼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지역자활센터 2곳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7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 성과와 사업단·자활기업·센터 운영 성과 등을 심사해 178명이 탈수급에 성공한 이들 시설을 상위 10% 순위로 평가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는 거점택배, 청년자립도전, 콩두부 등 16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5개 자활기업 운영해 최근 2년간 142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01명이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최우수 평가로 전국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성남지역자활센터(중원구 상대원1동)는 물류, 깔끄미, 착한유모차세탁소 등 13개의 사업단과 착한유통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간 132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탈수급과 취·창업 성공자는 77명이다. 시는 2곳 지역자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사무실과 작업 공간 등 다섯 군데를 무상 임대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이르면 9월 이내로 근로자 집중 지역 및 출퇴근 이용자 중심으로 맞춤형 버스를 대규모로 증편하여 이른바 ‘성남형 특화버스’를 추가 확충한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의 기존 맞춤형 모델로 누리버스(교통소외지역), 반디버스(심야시간), 신규개발지역의 14개 노선, 104대 이외에 5가지 특화버스를 29개 노선 및 총 172대로 증편하여 운행한다. 첫째로 출퇴근전세버스는 입석률이 매우 높은 서울역 방면 정규 광역버스 노선에 첨두시 주요 거점 출발 버스를 투입, 기존 혼잡율 53%이상 완화 효과가 있으며 국비(30%) 및 도비(21%)를 확보하여 5개 노선 총 16대 차량에 투입한다. 출근형은 9000번 5대(이매촌한신A 07:20, 07:35, 07:45 및 한진A 06:50, 07:10), 9003번 3대(운중초교 07:25, 07:32, 07:48), 9300번 2대(벌말육교 07:15, 07:35), M4102번 3대(오리역 07:00, 07:10, 07:30)이며, 퇴근형은 9007번 3대(SK플래닛 17:30, 17:50, 18:10) 광역버스로 서울방면 평일만 편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소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인파가 몰리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7일 물놀이 유원시설과 문화집회시설(박물관‧전시관 등), 숙박시설, 수련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과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등이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5개조 530명(조별로 2곳 단속)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일제단속과 함께 냉방기 화재 예방 계도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안전을 해치는 위해요소를 없애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확대한다는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시기별로 단속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한 일제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하루 날짜를 정해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