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최하는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大賞)'공모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경제활동 촉진대상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한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증대하기 위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별 여성 고용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등 정량평가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 사례, 예산확보, 제도 개선 사항 등 활동 성과를 심사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픈아이 병원돌봄서비스 지원 ▲현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직업능력 강화 자격증 취득반 운영 ▲일자리 관련기관 간 협업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무원 50명이 모이라 치유농장에서 돌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증가 등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각된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양재순 강사의 치유농업을 활용한 돌봄 특강을 시작으로 선배 공무원들의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 부정수급 예방 교육 후 힐링‧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은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치유농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줄이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의 증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야별 연계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4년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월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실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일일 강좌로 수업료, 재료비가 모두 무료다. 샐러드볼도자기, 프랑스자수, 반려식물, 하바리움 등 매 회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직장인과 젊은 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 주말, 야간 시간에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타지역에서 살다 이사 온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류인상 남제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해 봤는데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행복한 남제동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 어린이집 등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하여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이용시설의 어린이 대면 업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분야별 어린이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생백신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하여 평일 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4만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가 22일 신대지구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해룡면 주민들은 매안사거리에서 전남 동부청사까지 행진하면서 “의과대학은 순천대, 의대병원은 신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지역의 노인과 청년을 대표해 김정수 해룡면 노인회장과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이 삭발하며 의대유치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를 낭독한 김진수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특히 순천‧여수‧광양의 꼭짓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의대병원 설립하면 많은 지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에 육박해 서부권 인구의 2배를 넘어 의료수요가 더 많아 최적의 입지는 동부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 의대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서는 “인구, 지역내총생산 등 모든 객관적 지표가 동부권이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를 앞세우고 있다”며, “전남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승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남북관계의 평화를 강조했다. 또한, 탈북민과의 교류와 멘토링 사업 내용을 언급하며, 이념과 생각이 서로 다르더라도 남북문제 및 통일문제에 대해 자문위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결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탈북민 지원사업’,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추진’ 등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대해 뜻을 나눴다. 또한 2024년 4 부터 6월 지역협의회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임승규 회장은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정책 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5년생을 대상으로, 성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성년례는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이다.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성년자 호명),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등을 거쳐 성년선서로 이어지는 의식을 통해 성년을 맞은 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이 전통 성년례 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교는 해마다 5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관례식과 계례식을 재연하고 있으며, 전통예절과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성년례를 개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청소년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가족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탐험』이라는 주제로 ZEP(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메타버스 패밀리 하우스, ZEPETO(메타버스 플랫폼)를 이용한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족여행, 두 가지 체험으로 운영됐다. ZEP을 통해 가족 공간을 만들고 가족 구성원 아바타를 만들어 가족사진을 찍고, ZEPETO 플랫폼을 이용하여 놀이공원으로 가족여행을 떠나 놀이기구 타기와 가족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했다. 가족사진은 체험 후 열쇠고리를 만들어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질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실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며, “가족들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미래 역량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