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최근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동화나라 큰잔치’를 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었다. 동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해 열린 이번 잔치는 동화면민 300여 명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해 시종일관 활기가 넘쳤다. 먼저, 오전에는 난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신발 과녁 던지기,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함박웃음이 이어졌다. 한방 족욕, 천연염색 물들이기, 인절미 만들기, 네일아트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수강생 다과 시간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흥겨운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축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내년 사업대상지는 동화남산1지구, 삼서수해지구, 북이백암지구, 북이오월2지구로 총 1500필지 71만 6054㎡ 규모다. 장성군은 해당 4개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팸 투어는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초청 관광 행사다. 이번 팸 투어에는 영화 ‘더 킬러’를 연출한 최재훈 감독과 ‘걷기 좋은 날’의 박용주 감독 등 영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첫날 장성읍에서 출발해 황룡강, 홍길동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 등 명소를 방문했다. 이튿날에는 천년고찰 백양사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팸 투어에 참여한 영화 관계자는 “장성의 문화와 관광자원의 가치를 눈으로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영상으로 제작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성의 매력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음식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성 여행을 기획해 ‘1000만 관광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강영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 재임 중 피츠버그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에서 ‘세계지식포럼’,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조직했으며 경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3년간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을 맡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함께 못사는 나라로 가고 있다(공저)’, ‘정부사용매뉴얼(공저)’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규제가 한국경제의 성장을 발목잡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공직자들이 어떠한 자세로 규제개혁에 임해야 하는지 강의할 계획이다. 강연 전에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를 시청하고 오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11월 21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감사는 오동소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등 11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추진사업 등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정 1건·주의 1건·개선 11건·권고 57건 등 총70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춘경)는 개선 2건·권고 67건·건의 9건 등 총 78건을 조치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포상금 지급 방식 개선(주의)▲효율적인 인사운영 추진(권고)▲관광시설물 관리·감독(시정)▲문화예술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개선) 등 분야별 주요사항에 대해 지적했으며, 최미화 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분들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회에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다시 지적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계획부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청별 우수상은 관할 환경청의 점검을 받는 기관 중 최상위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성군은 앞선 2021년 평가에서도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는 공공하수도 관리청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하수도 운영‧관리, 정책 등 4개 분야 39개 항목을 평가한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보다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읍면별로 구분돼 있던 택시 사업 구역 가운데 일부인 장성읍, 서삼‧북일면, 남‧진원면, 북일‧북이면을 이달부터 통합 운영한다. 군은 1일, 택시 사업구역 일부를 조정하는 ‘장성군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제도 운영 규정 제정’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북일면과 서삼면에는 택시가 없으며, 진원면에는 1대만 운영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택시 이용에 적지 않은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이를 감안해 해당 구역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의견 수렴 절차를 갖고 제도 개선을 시행하게 됐다. 지역주민 이동권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도 개선과 교통복지 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현진기업, ㈜제이엔티, ㈜천연스토리 3개 사(社)를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장성군은 지역 내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기술 증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지식‧산업 재산권과 디자인‧마케팅 지원,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총 5000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하고,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을 책임진다. 장성군은 앞선 6월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 현장조사와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 역량, 효율성, 기대효과 등 6개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올해 스타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현진기업은 공기조화장치, 정수처리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다. ㈜제이엔티는 특수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며, ㈜천연스토리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물가와 고환율 등 기업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천병율 선생의 조카인 천남신 씨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1931년에 태어나 1952년 21세 나이로 입대한 천병율 선생은 같은 해 12월 24일에 전사했다.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며, 72년 만인 이날 훈장을 받게 됐다. 장성군은 올해 초부터 국방부 협업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앞선 6월 25일 열린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에서 고(故) 박경태 선생의 자녀 박현숙 전남도의원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8월 1일에는 고(故) 나봉균 선생의 자녀 나종주 씨에게 무공훈장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 예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흡혈 해충이다. 감염병을 전염시키지는 않지만 물리면 물집,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고, 2~3일 뒤부터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자정부터 새벽까지 주로 활동하는데, 침대 문화가 발달된 서구권에서는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주범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어 이름이 베드 버그(bed bug)인 이유다. 문제는 한 번 발생하면 박멸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빈대 방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다. 장성군은 이달 초부터 방역약품 구입과 전담 방제반 편성, 빈대 확산 방지대책 수립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30일에는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소독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방역협회 전문 강사가 맡았다. 이밖에도 군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에 빈대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부착하고 위생업소, 병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