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등)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4.1㎢)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2024~2025년)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드론배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31일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병영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9기 개강식을 열었다.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매 차시 약 5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장병들이 군 복무 기간 동안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기 과정도 8주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연천군과 군부대의 긴밀한 협력이 빛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9기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알려진 김을호 교수의 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앞으로 8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브랜딩, AI, 와인, 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의 인생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지식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내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에 대해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구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의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실증을 통한 남북협력 기반연구’과제에 선정돼 추진하는 현장 실증 연구이며,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 실증을 통한 녹색기술의 남북협력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란 공기 중의 질소를 직접 포집하여 작물에 유효한 형태로 변환하는 장비이다.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대기질소(N2)를 질산태질소(NO3-)로 변환한 뒤, 용존하여 액상 비료 형태로 제공한다. 이 장비의 원천 기술은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 플라즈마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그린팜㈜에서 기술이전 받아 첫 번째 상용화 모델(GF-N3)의 개발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는 친환경적인 질소 고정 기술로 탄소 배출 절감을 통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8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가 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6년도 농정사업 지원계획은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의 경우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장기임대 해줌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농자재지원사업,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9개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통하여 농가의 농업기반 조성과 농자재 구입 부담경감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정사업을 신청하려면 신청자정보(이름, 연락처), 농지정보를 반드시 제공하여야 하며, 해당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기재 시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수 없다. 또한 신청접수 시 유의사항으로는 △사업신청자는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연천군에서 경작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비가림하우스 신규시설 지원사업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임대의 경우 임대차계약서 6년 이상), △농기계의 경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거나 품질보증을 받아 A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지역 특화사업인 ‘중복맞이 사랑애(愛)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삼계탕, 영양죽, 쌀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0가구에 꾸러미가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한장희 위원장은 “항상 개군면 복지를 위해 함께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서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꾸러미를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제초작업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새마을회 회원들은 계정리와 삼산리 내 활거리 교차로를 비롯해 마을 진입로, 하천변, 공공시설 주변 도로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석 등을 제거하며 정성껏 환경을 정비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평소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초작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이 많은데, 꾸준한 봉사로 마을 환경 정비에 애써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양동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꿔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31일 오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지평레포츠공원 도로변에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식재를 포함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공원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꽃 식재 등의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미관이 저해된 도로변을 정돈하고, 가을철 꽃길 조성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심어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지평레포츠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평면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영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은 생활 속 실천”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양평군보훈회관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초등학교 3, 4학년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녀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성교육 전문 강사들이 사춘기 신체 변화, 임신과 출산, 성폭력, 디지털 시대의 성 등을 내용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이 성에 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왜곡되고 무분별한 성 지식 습득과 성 문제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황 속 폭력과 장난 구분하기 △사이버 성폭력 예방에 대한 퀴즈 등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들의 높은 흥미를 이끌어냈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성에 대한 개념을 알고 건강한 성 인식을 습득해 자신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청소년들이 지난 30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경미)이 위탁 운영하는 단월면 청소년휴카페 ‘선물상자’에 모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들렌 140여 개를 양평군노인요양원 어르신 생신잔치에 전달하며 사랑과 정성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사랑을 나누는 ‘온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며 세대 간 교감을 넓히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정성껏 마들렌을 굽고 포장했으며, 완성된 마들렌은 요양원 생신잔치 간식으로 제공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정말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고 기뻤다. 다음에도 꼭 다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전용공간 관계자는 “세대 간 따뜻한 교류가 이루어진 오늘의 생신잔치처럼, 지역 안에서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마들렌을 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중년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요리와 와인 맛 조합(페어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와인 담은 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추구하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기다움’과 ‘당당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식생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담은 와인 소믈리에와 김인철 이탈리안 셰프의 공동 강의 및 실습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와인과 요리의 맛 조합(페어링)을 주제로 밀도 높은 전문성, 감각적인 컨텐츠 구성, 일상 속 미식 여행의 즐거움, 정서적 충전, 개인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사와 소통을 통해 나 홀로 삶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며 “여름 저녁에 어울리는 와인 맛 조합(페어링)으로 시원하고 품위 있는 혼밥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영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형태 중 하나인 1인 가구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변화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