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왔다. 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 내 청년 셰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 및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품평회에선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30여 가지 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우삼겹 비빔밥이 식사류로 준비됐으며 양념깻잎, 깐마늘 등 반찬과 장성사다리빵, 아이스홍시 등이 후식으로 제공됐다. 모든 음식 맛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은 가운데, 신선한 장성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는 시식평이 주를 이뤘다. 장성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취합한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확정된 레시피는 상무대 급식뿐만 아니라 내년 개장 예정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내 농가 레스토랑에도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점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지방재정 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평가 결과를 도출한다. 장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군-II’ 유형 가운데 종합점수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전년도 ‘다’등급에서 2단계 올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미래 4년 지방채무 상환액 비율을 측정해 재정 운영 안정도를 살펴보는 ‘건전성’ 분야 관리채무상환비율이 0%를 기록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 분야에서는 재원 확보와 안정성을 측정하는 세외수입증감률이 전년도보다 40% 이상 대폭 개선됐다. 자체경비 비율도 유형평균보다 약 20% 낮았다. ‘계획성’ 분야에선 세수오차비율개선도를 비롯해 보조지표인 장래세대부담비율, 탄력세율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의 마지막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금희 아나운서 강연을 마련했다. 케이비에스(KBS) 공채 16기로 입사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대상 여자 아나운서상, 내레이션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3만여 명과 이야기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을 알려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22일 사흘간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동화면 남산리 황산마을 △삼서면 수해리 화해‧하죽마을 △북이면 백암리 용산마을 △북이면 오월리 송산마을 4곳이다. 총 규모는 1500필지 71만 6054㎡에 이른다. 장성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설명회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군정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차 추경안, 조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내 11개 현장을 방문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회 총 70건(시정 1, 주의 1, 개선 11, 권고 57), 산업건설위원회 총 78건(개선 2, 권고 67, 건의 9)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있어서는 장성군수가 제출한 5,267억 9,204만 원 중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측면을 고려해 일부 사업예산 41억 9,500만 원을 삭감‧예비비로 편성했으며, 나머지 군민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세 번째 추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3년 장성군의회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김연수 의원이 발의한 ‘장성군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4년 주민편익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장성군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185건 58억 원 규모다. 이중 177건(49억 원)이 자체설계 사업이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자체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 발주 일정을 앞당기고 5억여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단은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현지 조사와 현황 측량을 마친 뒤 내년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2월 중 사업 발주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발빠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생활 여건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한편,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에도 일조할 수 있다. 공사감독 요령, 공사 설계 주의사항 교육도 마련하는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18일 자체설계단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농업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지역사회가 잇따른 김장김치 나눔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더했다. 먼저,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김치 100박스를 직접 담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2016년부터 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도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로 23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장성군 ‘위드쿡’ 공유주방 운영자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간식 꾸러미 100상자(180만 원 상당)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위드쿡’은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내년도 이용자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이용료는 연간 114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딸기 1kg을 구입하면 장성쌀 500g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14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명예 군민패’를 전달했다. 장성군에서 외부 인사에 명예 군민패를 수여한 첫 번째 사례다. 오영훈 도지사는 장성군과 제주도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에이아이)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닭, 메추리 등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두루 감염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단기간에 많은 조류가 죽어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즉시 폐사하기도 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감지된 지난 10월부터 ‘AI차단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가금농가를 확인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가금농가 전담관이 농장 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문 소독지원반을 편성해 주 2~3회 소독 작업도 추진 중이다. 산란계나 종오리 농가는 드론을 사용해 축사 주변을 소독한다. 장성나들목 방면 거점 소독시설과 삼서면 석마리, 금산리, 삼계면 상도리에서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해 지역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생석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