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민의 힘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등 안양시의회 의 원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5일, '보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경로당의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음경택 의원은 올해 8월 21일에 ‘경로당의 역할 강화 방안 마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9월 11일에 안양시의회 2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경로당 냉‧난방비 사용 법률개정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양곡비의 집행잔액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경로당은 운영비를 비롯하여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자체와 정부로 지원받고 있다. 쓰고 남은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운영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은 경로당 회원들의 숙원사항이었다. 이번 '보조금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운영비 중 부식비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그 동안 운영비의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경택 의원은 “경로당 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2025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양명고주변지구와 안양서초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2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국비 3천4백만원을 확보해 ‘양명고주변지구(안양동 54-4번지 일원 총 48필, 122,740㎡)’와 ‘안양서초주변지구(안양동 917-1번지 일원 88필 31,201㎡)’를 내년 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안양시 채널)’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안양시 사회관계망(SNS) 홍보플랫폼 ‘안녕안양’을 통해서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2024년 안양시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안심사업장 인증’ 활동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4 안양시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자의 권익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로 안양시 내의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단시간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지난 5월부터 실태조사에 참여한 598개 사업장 가운데 90곳이 안심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노동자 인격적 대우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시켜 안심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주들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안심사업장 인증서를 받게 되며, 센터에서는 도어벨과 투척용 소화기를 증정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되지 못한 사업장들에게는 계도활동을 통해 노동관계법 준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의 시험장은 총 18곳으로 전년 대비 267명이 많은 7천102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당일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또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30대도 배치해 수험생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0대(사전예약)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는다. 아울러,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제 및 공사 중지·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도 시험시간 동안 생활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및 빙상장과 호계체육관(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까지 총 6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하며, 체육시설별 이용시간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수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며,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심신 단련을 하고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9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포인 블랙에서 개최된 ‘제6회 창업 아이디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창업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한 ▲친환경 카사바 빨대 ▲노인 맞춤 영양제 제공 서비스 ▲퍼스널 디저트 등의 구체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인 강양구 재클린 컨설팅 그룹 대표이사, 김종우 차세대융합 콘텐츠 산업협회 수석 컨설턴트, 백승민 어니스트 벤처스 대표이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창업 IR대회에서 심사하시는 분들께서 팀별 아이디어 발표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실제 투자 대회를 방불케 할 만큼 전문성 있는 조언을 해주신 점이 가장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창업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대회가 뜻깊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요양병원 6개소 및 요양원 31개소의 감염병 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 차단·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요양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시설 내 종사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 관리의 기본과 실질적인 예방 방법인 손위생 관리 ▲호흡기 감염 예방 ▲식사 보조 및 배설물 처리 ▲공용장소 이용 수칙 ▲격리 환자 간병 주의사항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종사자들은 개인보호복 레벨 D 착탈의 실습을 통해 고위험 감염 상황에서 종사자와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인 보호 장비 착용법을 숙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실무적인 감염 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시설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치 강연 및 토론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미래가 보이는 트렌드 통찰-도시도 늙는다’를 주제로 한 경제평론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대 특징으로 초연결 비대면 사회・인공지능(AI)・에너지 혁명을 꼽으며 “미래 도시의 성패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자급화에 달려있다”며 “15분 생활권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조별로 나눠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위한 대응’을 주제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는 도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과 공무원들은 노인 정서지원 말벗 사업, 청년 만남의 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지난 6일 16시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다. 지역연대는 안양시와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민관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