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의 기록물을 찾아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신의 기억,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록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역사적·행정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행사, 역사, 마을 등과 관련된 기록물로 문서(책자, 수첩, 상장), 시청각(사진, 필름, 앨범), 박물(우표, 신분증, 생활용품) 등으로 과거의 실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이면 된다. 공모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청 총무과로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7~8월 중에 발표하고, 입상자에게 1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수집된 기록물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호연 전북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민간에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학관 등 제주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과 제주의 돌문화를 주제로 문화교류 행사 차원으로 진행된다. 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고려말 제주 판관으로 임명돼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로 평가된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단절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 및 제주자치도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29일 첫날 학술 심포지엄의 ▲제1강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의 ‘지포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제주 돌문화의 의의’를 시작으로 ▲제2강,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 ▲제3강, 고성보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13억원을 더해 총 26억원을 자동차단시설을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 ▲하나로 지하차도 ▲송학 지하차도 ▲삼바레기 지하차도와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로 총 5개소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도내 지하차도는 총 6개 시군 20개소가 있으며, 침수우려가 있는 U자형 지하차도는 17개소로, 이중 4개소(전주 3, 완주 1)는 지난 2021년 총 2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이번 특교세로 설치하는 5개소 외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도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자동차단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의 전북 공동관 및 단독관에 참가할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적인 혁신기술들과 제품 등 전세계 산업과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전시회 중 하나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24’(1.9.~12.)에 전북 공동관을 최초로 조성해 도내 우수 기업 8개사 참가를 지원했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위해 전북 공동관뿐만 아니라 기업 단독관 참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해외 전시회 참가경험이 부족한 기업은 공동관을 통해 참가하고, 다년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역량을 쌓은 기업은 단독관 참가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5단계까지 발전시켜 온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자치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한다. 올해는 16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3단계 중소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자해 최근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벤처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북형 첨단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 동행 파트너를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결성을 위한 투자사 9개사를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는 지난 17일 이미 발표돼 국내 투자사들의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결성 목표는 총 9개 펀드 2,030억원으로, 총 6개 분야에 215억원 규모로 출자약정하고 4년 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그간에는 한국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과 같은 정책출자기관의 벤처펀드에 도가 출자금을 매칭해 참여하는 방식(도 자체 공모 없음)으로 운영돼 도정방향성에 부합한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전략을 담기 어려웠다. 또한, 기존에는 정책출자기관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통해 투자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도와 운용사의 관계가 긴밀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도가 벤처펀드 직접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운용사를 선정함에 따라 투자사와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도 정책방향을 벤처캐피탈시장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5인 이상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2만5천7백62개 사업장에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경영주와 노동자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재해 없는 일터를 위해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매년 종합대책으로'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간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는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직원 간 화합을 넘어 조직 내 웃음바이러스가 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전북자치도청을 만들겠습니다” 5월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자치제도과 정지은(25) 주무관의 수상 소감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자치제도과 정지은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부서 내 직원 간 화합 및 팀워크에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지은 주무관은 부서내에서 직원들 간 활력소 역할 뿐 아니라 업무에도 책임감있게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명칭변경 일괄개정을 추진했으며, 직원 생일 챙기기, 당 충전이 필요한 시간에 간식 제공, 부서 회식 등 자발적 행사기획 및 응원 현수막 자체 제작으로 직원 간 화합 및 과단합을 위한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특별자치도 주제가 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5)과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부안)은 27일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활성화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이현서 창업지원과장, 전주대 창업지원단 오현성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창업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형열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 창업기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 전북 특화분야인 농생명·바이오, 탄소, 수소, 이차전지 등 유망 기술 창업기업 대상이므로 전북자치도 발전과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의원은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하여 전북자치도 경제 성장에 큰 역할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창업 육성 정책을 통해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운영기관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혁신성장의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 농촌산업대상(농촌진흥청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채널A, 데일리한국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회 농해수위 등이 후원했다. 국내 쌀 소비 촉진과 쌀 농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홍보관 운영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나 의원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쌀 가격 정상화와 수급 안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 철회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쌀 농가 지원정책 마련에 앞장섰다. 나 의원은 쌀 수급 안정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나 의원은 “식량주권·식량안보·농업 등을 보호하는 면에서 쌀의 기능과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기 위해 더 적극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