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사무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군청광장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하며,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헌혈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한 행사로써, 장성군의회 의원 및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우리가 실천한 작은 노력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특별한 시무식을 개최한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은 “2024년 새해에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민생안정과 군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장성공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4일 새해 처음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민식 전 피디(PD)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김민식 PD는 1996년 문화방송(MBC)에 입사해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다.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등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PD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와 공부, 일, 놀이의 즐거움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갑진년 새해를 ‘화합과 포용 그리고 정진’의 해로 만든다고 밝혔다. 군은 2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와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시무식에서 김한종 군수는 “올해도 11개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화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과의 대화’, ‘마을이장 소통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안건은 관련부서 논의를 거쳐 최대한 포용한다. 김 군수는 “논쟁과 토론이 민주주의의 밑거름이라면 포용은 햇빛”이라며 “군민이 주인인 장성군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잘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새해는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올해 착공한다”고 짚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산업의 필수시설인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올해 10월 착공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3만 3000㎡, 40MW(메가와트) 규모를 갖추게 되며 고용 창출, 첨단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성호 제방에서 가졌다. 일출시간인 7시 30분에 맞춰 군민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운집했다. 장성국악협회 신년행복기원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과 군민행복 기원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따뜻한 차와 커피를 제공했으며, 장성농협에서는 해맞이가 끝난 뒤 장성 쌀로 만든 떡국떡 나눔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됐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군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 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년 2월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국가 차원에서 황룡강을 관리하면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를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게 된다. 기존 황룡강 정비에 소요됐던 예산을 절감해 군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피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변화가 기회가 되도록, 다각도로 논의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2등급 회복 이후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 및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1년간 청렴시책 추진 노력과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점수화해 1~5등급을 부여했다. 장성군은 청렴체감도 71점, 청렴노력도 89.8점을 기록한 데 이어 ‘부패 실태 및 신뢰도 저해행위’ 부문에서 감점 요인이 없어, 평균 78.5점으로 2등급을 획득했다. 7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한 지난해보다 1.4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전국 군단위 지자체 평균과 비교하면 4.3점 높다. 눈에 띄는 부분은 ‘청렴노력도’다. 군단위 평균보다 15점 이상 높을 정도로 고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노력도 하위 부문인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및 효과’ 정성평가에선 1등급에 올라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성과공유회에서 ‘디지털타운 조성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귀농귀촌지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국비 포함 10억 원을 투입해 △정보 공유 에스엔에스(SNS) 서비스 △자원공유 온라인 공간 마련 △가상공간(메타버스) 귀농귀촌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 및 농촌주민 소통 활성화와 원활한 정보 교류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돼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선 19일에는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 및 준공식을 갖고, 사업을 통해 구축한 프로그램을 정식 소개한 바 있다. 현재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추후 마을 전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참여단과 함께 완성한 귀농귀촌지원 디지털타운이 귀농귀촌 인구 증가의 일등공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향우 여러분! 갑진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의 내일도 걱정은 긍정으로, 우려는 희망으로 바뀔 것입니다. 거친 손을 맞잡고 서로 의지하며,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는 새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은 ‘화합과 포용’, 그리고 ‘정진’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화합은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과제입니다. 올해도 11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고충을 직접 듣겠습니다. 전해 주신 고견은 두 팔 벌려 포용하겠습니다. 논쟁과 토론이 민주주의의 밑거름이라면, 포용은 햇빛입니다. 비옥한 토양과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 군민이 주인인 장성군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화합’과 ‘포용’의 해로 가꿔 가겠습니다. 새해는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진’의 해가 될 것입니다. 4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오는 7월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갑니다. 국가 아열대작물 재배 전략의 중심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2025년 완공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갑니다. 나라 안팎으로 참으로 어려움이 큰 한 해였습니다. 특히, 민생의 고통이 상당했습니다. 지역 경제는 위축됐으며,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농가는 하루하루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겪으셨을 고통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미어집니다. 한 걸음이라도 더 뛰어야 했나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부족한 점은 세세히 살펴보고 보완하겠습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은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맞이할 내일은 희망으로 힘껏 채워 가겠습니다. 희망의 단초는 이미 우리 곁에 있습니다. 16년에 걸친 기나긴 도전에 종지부를 찍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이 그것입니다. 전국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 타워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는 물론, 치유관광과 의료분야를 연계한 치유경제의 창출로 지역에 활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계획대로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새해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장성군이 급부상 중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장성호(장성읍 용강리 171-1)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좌측 황금대나무숲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댐 위에 오르면 드넓은 장성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 좌측 ‘출렁길’을 따라 10분만 걸어도 우측 하늘에서 찬란히 밝아오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이 매해 새해맞이를 장성호에서 갖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새해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0분 내외로 예상된다. 온 가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황룡강이 꼽힌다. 상류지점인 황미르주차장(장성읍 기산리 1)에 주차한 뒤 제봉산 너머로 밝아오는 해를 함께 맞이하면 된다. 해돋이 감상 후에는 황룡강변을 가볍게 걷거나 읍시가지에서 아침 식사를 해도 좋다. 조금 더 제대로 겨울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면 축령산을 추천한다. 1년 내내 푸른 편백숲에 눈이 내리면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최근에 조성된 하늘숲길(서삼면 추암리 669)은 특히 가볼 만하다. 숲 위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웅장한 경관이 탄성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