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0월 백두산 일원으로 떠나는 통일맞이 해외연수에서 관내 중학생의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에 동행하면서 청소년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역할을 하며 뜻깊은 경험을 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전 교육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학에서 교육학과 역사, 중국어 분야를 전공하거나, 청소년 지도‧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우대한다. 주요 역할은 중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조를 이뤄 멘토 역할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조장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선발 대학생에게는 항공권과 체류비 등 경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하루당 8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대학생 멘토단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남구는 우수한 멘토를 뽑기 위해 선발 인원의 2~3배수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오는 20일까지 2배수 이상 지원자가 없으면 접수 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참여 단체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독서 단체‧기관, 지역 서점,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다. 책과 독서에 관한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조건이며, 개인 및 기관‧단체 홍보와 강연을 위한 부스 운영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체험부스 운영 선정 단체에는 단체당 지원금 50만원과 함께 부스 1개동, 안내 현수막,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운영 단체 선정은 남구민 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책을 소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은 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올해 축제 주제가 ‘추억의 동화’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시민 주도 지역축제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과 류재현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감독이 강사로 나서 축제 기획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여러 축제에서 총감독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축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전하고, 류재현 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로 구현하는 방법론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사업’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광주 동구·동부교육지원청·(재)보성장학재단·(사)대원장학회·(재)누리문화재단)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 2019년부터 동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교 중학생 48명이 중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용정 윤동주 시인의 생가, 백두산 북파, 하얼빈 안중근 의사기념관 일대 등 주요 항일 운동지를 탐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6개교 48명의 학생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양성위원회 13명 등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은 강주원 인류학자의 인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한정은 평생학습팀장이 탐방 일정과 유의 사항 안내를, 김영주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옛 간도 지역 이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거주자와 사업장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주민참여점수모아제’를 홍보·운영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주민참여점수모아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나 동료, 지인에게 추천하고 기부가 이뤄지면 기부금의 5%를 추천자에게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1회 최대 지급 포인트는 1만 점이며, 1인당 상품권 교환 상한액은 연 10만 점이다. 상품권은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고향사랑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모든 분들의 기부가 모여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희망 기업을 오는 9월3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386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 동안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 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모집 공고일(8월14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공예산업 활성화와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제14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약 200여 개의 공예공방,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유공예, 한지, 도자, 금속, 목공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생활자기, 천연비누, 염색, 가죽잡화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공예품까지 폭넓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예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전국적인 공예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스타공예상품 전시관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부스 ▲공예명품 특별전시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팝업관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공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예명품관에서는 광주지역 공예 명장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중앙·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며, 시교육청에서는 직원 1천200여 명이 훈련에 임한다. 18일 훈련은 공무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 연습, 상황보고회의, 현안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을 제외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위기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직원 모두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비상시기에 중단없는 교육 시행 등 교육청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이후 이 교육감은 빛고을창업스테이션(스테이지(STA·G))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광복의 뜻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광주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에도,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80년 5월의 철저한 고립 속에서도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면 늘 앞장서서 방향을 제시하고, 국난을 극복해 낸 도시였다”며 “광주의 힘은 역사를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에서 나오고, 우리는 자랑스러운 빛고을 광주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 새로운 창업공간 스테이지(STA・G)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광주역 일대는 일제강점기 물자 수탈의 길목이자 청년·학생들의 저항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창업가들이 꿈을 키우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이러한 공간의 변화를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낸 상징이라고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광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주역 일대의 변화를 시작으로 아픔을 간직한 광주의 공간들을 희망으로 채워나가겠다”며 “옛 광주교도소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시설로, 적십자 병원은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