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친환경·역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모인 부천시강사협동조합 ‘배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강사협동조합원들은 시민들의 쉼터인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CCTV 관제센터, 큐브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부천시강사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학습반디, 퇴근학습길을 비롯해 각종 대학교, 사설 강의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구성된 만큼, 만남실에서의 소통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로웠다. 조합원들은 친환경 도시 부천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원도심 개발 관련 의견을 건의하며 시정에 세심하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한 강사는 시가 조성한 맨발 걷기 황톳길이 지역주민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습동아리로 시작해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실천력 강한 시민 강사분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견해를 들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현대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부천FC 1995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FC 구단을 응원하고 함께해준 후원 기업과 개인후원자 등 스폰서들을 격려하고 2025시즌 신규 후원사 발굴과 후원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천FC의 성장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부천FC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부천FC 홈 경기에 많이 찾아와주시고,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회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어제와 오늘 부천에 눈이 상당히 많이 왔는데, 이 자리에 계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들이 제설작업에 많이 동참해 주셔서 부천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거 같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민맹호 부천시 협의회장님과 부천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김영선 경기도 협의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바르기살기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오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부천시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5일차인 27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원미구청, 소사구청의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117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비상하게 진행됐는데, 제설현장 지휘를 담당하는 부서의 감사를 먼저 진행하는가 하면, 일부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행정감사 일시 중지 및 폭설대비 긴급논의 등 시민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진보당 이종문 부천시의원은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혼잡, 각종 인명피해 등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에 따른 피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혹하다. 시의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재난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열악한 조건에서도 질의는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부천시에서 건축기준에 어긋난 오피스텔을 사용허가를 냈고, 원미구청은 이 오피스텔 거주자가 설치한 창호가 무단 증축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라며, “부천시가 잘못했고, 국토부도 법원판례도 거주자를 보호하는 것이 원칙인데, 죄없는 시민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공무집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신규 자문위원을 확대 위촉했다. 자문단은 시기, 계절별 점검과 긴급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자문위원들은 자문단 운영 결과 및 개선사항과 운영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의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자문단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총 214건에 대해 안전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법적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민원인과 관리자에게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지역사회의 안전수준 향상과 재난사고 예방에 큰 기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8일 오전 제설취약구간인 부천역 마루광장을 찾아 도로·시설 등 현장과 제설장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은 오전 시간대 많은 시민이 오가는 출근길로, 눈길 미끄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기준 부천시 최대 적설량은 23.7cm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요 취약도로 및 경사로 등 보행 안전에 위험이 있는 구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28일 오전 8시부터는 제설취약구간 책임담당제(2차)를 운영해 제설취약구간 305곳에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포함한 1,173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아울러 48관리대대 및 9공수여단 등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보행로 등 제설 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시승격 50주년 기념 단행본과 시정 소식지로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날 부천시가 제작한 단행본 '부천 50년, 50개의 역사적 순간들 ‘THE SCENE 50’'은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0년의 부천의 역사와 문화, 부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다가올 희망적인 미래를 그린 책자는 문헌을 근거로 한 사실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한 시각으로 엮어내 호평을 얻었다. 단행본은 부천시 관내 도서관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인쇄사보 공공 부문에서 ‘외부유관단체상’을 수상한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은 여러 분야의 시정 정보 전달은 물론 참신한 기획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부천의 도시브랜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4분기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시정 참여를 위한 자문기구이자 의사를 대변하는 기구로 2016년 8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총 12개국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출신국을 대표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국적별로 중국 2명, 일본 1명, 베트남 1명, 타지키스탄 1명, 몽골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방글라데시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네팔 1명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교육 및 돌봄 △일상생활 지원 △경제활동 및 자립, 3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관련 분야 시책을 제안하고 개선 방향을 관련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5만 8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부천시 인구 대비 약 7.3%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에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 관련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미관광장에서 ‘2024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단체 및 기업이 함께해 취약계층 73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1개 단체가 모여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이하 소나기) 바자회 수익금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도의원, 장성철 시의원을 비롯해 소나기 바자회에 참여했던 부천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피플앤피플봉사단,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등 11개 단체 임직원들과 자원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2월 10일 서해선·1호선 소사역사 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을 개관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부천시에서는 세 번째, 서해선에는 최초로 조성되는 지하철 역사 내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시는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총 1.4억 원을 투입해 33㎡ 규모의 작지만 탁 트인 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출퇴근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독자의 기호에 맞는 도서 1,000여 권과 부천시의 모든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소사역 7번 출구 성모병원 방향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이재희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소사역사 내 작지만 알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며 “도서관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사권역 시민들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에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