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 농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1107개소 378헥타르(ha) 규모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난방기기, 전기 설비, 시설하우스 보강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복 비닐 노후화 및 파손 여부 △하우스 중간 버팀목 유무 및 측창, 환기창 정상 개폐 여부 △시설 내부 보강파이프 및 보조지지대 준비 여부 △배수로 정비 및 제설장비 확보 여부 △온풍기 등 난방장비 정상 작동 여부 △보온덮개 작동 및 피복자재 구비 여부 △정전 대비 연소장비(숯, 알콜 등) 구비 여부 등이다. 농가의 시설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 7년간 겨울철 재해를 신고한 시설하우스가 258개소, 약 13ha 규모에 이른다”면서 “이번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한파 및 폭설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청년센터 건립에 있어 가장 우선적인 고려 사항은 ‘위치’였다. 군은 접근성이 좋은 장성읍 군민회관 인근에 부지(장성읍 영천리 1486-4, 787-9)를 확보해 청년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지면적 1690㎡, 건축면적 600㎡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을 계획이다. 청년소통공간, 예비창업공간, 공유주방, 다목적홀, 미디어 스튜디오 등을 갖춘다. 건립준비 상황은 순조롭다.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데 이어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말까지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인 육성, 귀농경영, 작물환경, 원예기술, 소득창출 총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약 29억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농식품체험키트 상품화 시범, 전남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밭작물 생산단지 조성 시범, 딸기육묘시스템 모델 개발 시범,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지황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보급 시범 등이 있다. 장성군에 주소지가 있는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이달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2024년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시행지침 및 신청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장 심사와 장성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농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2월 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읍면 순회교육’은 오는 15일 장성읍에서 시작해 2월 1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작업 안전지침 영상 시청, 식량·밭작물 영농정보 제공 순으로 진행한다.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은 ‘읍면 순회교육’ 기간이 끝난 뒤 시작한다. 2월 15일 콩, 20일 딸기, 22일 배, 27일 지황 순으로 강의하며, 오후 2시부터 농업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해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1년 농사의 밑그림을 그리는 ‘새해 농업인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전라남도 시‧군 이송민원 처리실태 점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에서 전남도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고충, 진정, 질의, 건의 등) 가운데 시‧군으로 이송한 민원의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 장성군은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민원처리 노력(적극성, 갈등 해소 노력) △민원 관련 행정적 이행사항 여부 △민원답변서 및 답변 통지방식 준수 여부 △민원인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군은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 발급 사전예약제 실시, 민원 안내 도우미제 운영 등 민원인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자양분 삼아, 새해에는 보다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 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장성군은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장성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수탁 운영 중이다. 황금반찬을 비롯한 6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 신규사업 개발, 재자원화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활‧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해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개발과 근로 빈곤 주민 자립여건 조성, 취‧창업 지원 등 자활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 말,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 개보수 △침수지역 배수 개선 △경지정리지역 시설 개선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장성군은 현재 저수지 72개소, 양수장 4개소, 집수암거 30개소, 취입보 28개소, 농업용 관정 125공을 관리 중이다. 특히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설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책사업을 시행했다. 영농 안전 기반도 마련했다. 국도비 포함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북일 신흥지구 배수개선사업 △삼서 소룡지구, 황룡 맥호지구, 북하 성암지구 경지정리지역 시설개선사업 △농업용 대형관정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삼아, 새해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골프,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요가 5종목을 운영하며, 종목에 해당하는 월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강좌는 이달 15일부터 운영되며, 강좌가 시작됐더라도 모집 마감이 안 됐다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장성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체육강좌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누리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생활체육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체육사업소 누리집, 홍길동체육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5일부터 11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12일까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농업시설, 건설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중요도,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남‧진원면, 8일 북일‧북이면, 9일 황룡면, 장성읍, 10일 삼계‧삼서면, 11일 동화‧서삼면, 12일 북하면 순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해에도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화합의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연초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읍면 이장 소통간담회’를 여는 등 민심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를 참배했다. 장성 출신인 아곡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청백리의 표상이다. 사후, 그의 흠결 없는 청빈함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백비(白碑)를 세웠다. 올해로 서거 47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