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기업탐방・현직자 지도(멘토링)・사무자동화(OA)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14일 17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기업 대표(CEO)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산·학·연간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자신감코리아 고혜성 대표(KBS 21기 공채개그맨)의 초청 특강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에서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CEO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위기가 닥쳐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CEO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협력과 협업이 동시에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안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조세 형평성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영어・중국어・베트남어)을 발송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내국인과 차별 없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과 전 직원의 분담 책임징수를 통해 현장 출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장기 압류된 부동산은 실익 분석 후 공매 의뢰, 출국 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다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배려시책을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9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성공하는 소상공인 경영전략 ▲점포 실내장식(인테리어)・실외장식(익스테리어) 비용 절감 방법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관리 ▲스마트폰으로 바로 배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은 바로 실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9기까지 소상공인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총 1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 위원들과 국외의 우수 도시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70여명의 지속협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압축도시(콤팩트시티)’가 안양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인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안양’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인덕원 주변을 독일의 포츠다머플라츠, 네덜란드의 드 로테르담의 사례처럼 주거・기업・문화・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건물이나 단지에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4중 역세권의 입지를 적극 활용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을 고밀도로 개발해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덕원역은 기존의 지하철 4호선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추가로 생기며‘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자가용보다는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청 1층 정문에서 14일 오전 8시 40분 안양시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경기미(米)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열렸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가 쌀 재고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전달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동참해 직원들에게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요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기자고 독려했다. 박준모 안양시의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도 참여해 농가를 돕는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한 밥상,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지난 8일 범계역(지하도)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 농가 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B씨의 경우는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 15시,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 50명과 관내 4개 대학(대림대, 성결대, 연성대, 안양대) 연합봉사 동아리인 코어봉사단 40명이 함께하는 여름맞이 스케이트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 90여 명과 대학생 봉사단이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소통하고, 아동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스케이트 체험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코어봉사단 봉사단원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문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대학별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13일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지는 재학생 1천여명의 호성초교 통학로(경수대로 498번길) 약 460m, 폭 8m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 보도 정비 등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해당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여가 공간도 마련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황을 분석했다. 또 3차례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도·시의원, 이향숙 호성초등학교장, 디자인 분야 전문가, 호계3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디자인 결과 보고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11억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들여 오는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13일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을 열었다.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가운데, 이를 위해 시는 사전보고회에서 위기관리 연습,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전시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을 진행한다. 특히 22일 오후 2시에는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안구 비산동에 있는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에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군부대장, 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KT 안양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