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전면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북지역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지역 내 전염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전북권역에서 야생조류를 통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우선 시는 만경강 철새도래지와 주요 하천 주변에 소독·예찰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철새 서식지 인근에는 이동 통제초소와 발판 소독시설을 재정비했으며, 소독차량과 인력을 매일 투입해 차량·인원 통제 및 야생조류 접근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가금농가 123곳을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소독 △출입 통제 △전용 의복 착용 △야생동물 차단 등 5단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거점소독 통제초소 3곳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차량과 인원에 대한 상시 소독과 이동 통제를 병행하고 있다. 이는 가금농장부터 도축장, 사료공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방역 경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시종·정헌율)는 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과 함께 토닥토닥, 마음 건강·함께 가치·희망 동행'을 주제로, 지역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6~10기 공공위원장으로서 지역복지 발전과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다음세대분과 주관으로 '토닥토닥! 우리 마음 건강 어때?'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청소년 도박과 약물 중독 문제를 주제로 이해·예방·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실무협의체 교육기획분과 주관으로 제3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공간 '수도산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익산시는 4일 금강동에 위치한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은 동부권 영유아 가족의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달 준공 후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 프로그램실 운영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장난감 도서관 내부에는 102종, 326점이 비치된 장난감 대여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영유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별한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 거주 7세 이하 영유아 양육 가정으로, 보호자가 회원가입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이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수량은 1회 2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짓도가지 김치연구소 신승주 대표를 2025년 익산시 식품(김치) 명인으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김치문화 계승에 앞장선 신승주 대표에게 익산시 명인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신승주 명인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을 비롯해 연구활동비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시 홍보책자와 누리집에도 등재된다. 신 명인은 18년간 김치 제조와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김치 개발과 전통 발효기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익산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서동요 설화에 등장하는 마[서(蒣), 서여(薯蕷), 산약(山藥)]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마 백김치'를 개발했으며, 현재 효능 실험과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백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지역 대표 특산식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명인은 원광대학교 식품산업대학원 석사,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강사로 활동하며 학문적 깊이와 현장 경험을 겸비한 김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6~8기 동안 시민과 함께한 10년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더 큰 익산, 위대한 시민! 시민과 함께한 10년'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시정 성과를 담은 시정백서 발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익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익산 10년 성과 주제영상 상영 △명예시민 표창 △시정백서 시민보고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직접 시정백서에 담긴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경제·환경·농업·문화 각 분야별로 지난 10년간의 도시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일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더 큰 익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 발전의 주역인 시민 여러분께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12월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사항 등을 종합 점검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6,100여 복지세대로, 시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급여 적정성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 절차를 보장하고, 급여 변경이 필요한 세대에는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해 누락된 급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가족관계 단절이나 부양 기피 등으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구제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급여 중지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관 협력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한 소화장애, 관절통, 부종, 피로감 등 만성적인 신체 불편감을 한의약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건강관리 교실이다. 지난 9월 19일 개강한 후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총 10회 과정이며, 현재 5회차까지 진행을 마쳤다. 교실에서는 △체질별 맞춤 건강관리 교육 △생활습관 상담 △침 치료를 통한 통증·피로 완화 등 한의사의 실질적인 한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다수가 어깨·허리 통증 완화, 수면의 질 향상, 부종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실제 대다수로부터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내 몸을 이해하게 되어 도움이 된다', '침 치료와 생활 습관 교육이 병행돼 효과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한의약의 강점을 살려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개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토지 2,129필지에 대한 2025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익산시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개별 토지 특성 등을 다시 검토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12월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사항 등을 종합 점검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6,100여 복지세대로, 시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급여 적정성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 절차를 보장하고, 급여 변경이 필요한 세대에는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해 누락된 급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가족관계 단절이나 부양 기피 등으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구제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급여 중지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관 협력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