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년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현장 참여기업이 직접 현장 채용상담소를 운영하며, 생산(포장·검수·제조), 물류(출고·자재 관리), 사무(총무·경리·운영지원·보조·연구개발), 서비스(고객응대·간호·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카페·병원), 기계조작·주차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다수의 인원을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 ‘온라인 채용관(10월 13일~12월 31일)’을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JOBABA) 플랫폼’을 통해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추가 1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잡아바 누리집 ‘파주시 채용박람회’ 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난해와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문산읍 통일로 1718에서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으로 지난 7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이 두 달여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출하 농가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먹거리 유통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나서 만든 지역 먹거리 유통 혁신 모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얼굴 있는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든든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푸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산점 정식 운영을 기반으로 운정 지역에 건립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까지 공급망을 확장,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먹거리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의 로컬푸드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 ▲편의 ▲안전 ▲교통 등 4개 분야의 16개 상황반을 구성해 연인원 299명을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 대목을 앞두고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화폐 충전 혜택 한도를 전국 최대 수준인 100만 원(10%)으로 상향 ▲국내 9개 카드(롯데, 비시(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케이비(KB)국민, 엔에이치(NH)농협)로 관내 74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할인(청구할인, 적립금 환급(캐시백)) 등을 통해 내수 침체와 고용 한파로 얼어붙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파주시는 이번 연휴 기간이 전례 없이 긴 만큼 관광지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꼼꼼히 대응하고 있다. 10월 7일을 제외한 10월 4일부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자투리땅 한 뙈기라도 있으면 밭을 일구어 농작물을 심으려 하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다. 하지만 내내 고생스럽게 키워낸 작물들을 내다 팔 곳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내다 버릴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적지 않다. 노동 집약적 생산 활동과 가사 부담을 동시에 지는 여성농, 기계·자동·시스템화 등에 있어 청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고령농, 농가 평균 소득에도 못 미치는 영세 소농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농복합시인 파주시의 중소농 생산자들의 상당수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 중 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49%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1헥타르 이하 영세·소농 비율도 87%에 달한다. 대형농과 상업농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통체계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주를 이루는 소농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그럴수록 탈농·이농 추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농산물 수요가 높은 신도시 지역에는 지역 먹거리 판매처를 찾아볼 수 없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유통업체를 이용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5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39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꽃길 따라 월롱 한걸음 ▲인생 이모작 터닝포인트, 두 번째 돌잔치 ▲스마트·스마트 월롱 ▲청소년 미래지킴이 역사·문화 탐방 총 4개 사업으로 평균 86%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월롱면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7일 운정 건강공원 중앙광장에서 ‘2025년 운정3동 주민총회 및 제7회 자원순환대축제’를 1,00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3동과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주관해 ▲2026년 마을계획 사업 의결을 위한 주민총회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대축제 두 가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마을계획사업 ▲폐건전지·우유팩 자원순환 지원 ▲소리천 철쭉꽃 식재 ▲운정3동 돗자리 영화제 ▲시니어 청춘교육 ▲우리마을 경제교실 ▲마을신문 기자단 운영 ▲건강지키미 운동 등 총 8개 마을의제가 상정되어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 수렴과 의결 절차를 거쳤다. 제7회 자원순환대축제는 지역주민이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홍보 공간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함께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10개 학교의 약 650명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학교는 감염병이 발생하면 학생, 교직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유행이 번지기 쉬워,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교육은 가장 필수적이고 최우선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중심으로 여러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정보와 실습으로 동기부여 및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감염병 전파 과정의 이해,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증상 및 예방법, ▲진드기와 모기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알려주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을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체력업(UP) 30분 챌린지’를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력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활성화’ 행사와 연계해 간편 측정과 체력증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간편 측정 대상은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에 직장을 둔 19~64세 성인이며, 매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보건소에서(예약접수 가능) 근력과 심폐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체력증진은 보건소 프로그램 등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1회, 주 3회까지 30분 이상 운동 참여가 가능하다. 운동 전후 시설 정보 무늬(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기록된다. 참여자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 등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27일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5 문산노을길 걷기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11명이 참여해 188명이 완주했으며, 가족 단위부터 학생·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대회는 문산노을길 광장에서 출발해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2.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평균 40분이 소요되는 완만한 산책로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반환점마다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염도 쿠키’ 체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제 맞히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 열쇠고리가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휴대용 컵, 손 세정제 등 실용적인 경품도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거리축제와 건강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시민 만족도와 행사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과 건강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내 의료기관에 협력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귀성·귀경객의 이동이 많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연휴 기간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뒤 잠복기를 거쳐 오한·발열·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진단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파주보건소 누리집 ‘말라리아’ 창에서 진단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진단기관 75개소 중 34개소가 정상 운영되며, 진료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파주보건소 당직실(☎031-940-488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