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및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께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셨듯 우리 세대 또한 선열들이 그러하셨듯 좀 더 발전되고 경쟁력 있는 순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맡은 일에 힘을 쏟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 둘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외서면에서는 5일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과 의과대학 순천대학교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잇따랐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80명의 노인장수복지대학생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등 50명의 주민 일동이 참가하여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결의대회는 박균호 노인장수복지대학장과 박종석 외서면행사추진위원장 의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강행 중단촉구 성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열렬한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외서면 주민들은 전남도의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을 중단하고,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은 전남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산업단지도 밀집되어 있으나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남 의대는 당연히 동부권, 순천대학교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생명권을 보장받기 위해 면민들의 뜻과 염원을 한데 모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는 지난 4일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 백미 300kg, 라면 60상자, 컵밥 1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초중고 학생을 양육하는 한부모, 조손 가정 등의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는 "AGAIN 교육도시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발대식에서는 모범적인 초중고 학생 1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정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국진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품을 지원해 주신 순천교육발전협력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해룡면에서도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에서 2,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선풍기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 200세대에 지원된다. 강효원 회장(순천원예농협)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무엇을 후원할까 고민하다가 시원한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온기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중도매인협의회의 시원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폭염과 열대야에 힘들 에너지 취약가구에 잘 전달하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의회는 원예농협, 남도청과, 남일청과 등 3개 유통법인 약 100명의 중도매인이 소속되어 있다. 연말 김장나눔, 명절 및 노인의 날 물품 후원, 도매시장의 날 지역농산물 나눔 등 최근 2년 간 1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이다. 지난 3월에는 이명현 천문학자를 통해 우주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순천시가 우주 경제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강연은 이창용 도슨트가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미술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반 고흐의 명화가 탄생한 과정에서부터 고흐의 다양한 작품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한편, 강연자 이창용 도슨트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25시', 시사교양 프로그램 '미술은 처음이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미술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인 강사이자 서양 미술사 전문가이다.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하는 시민인문학 강의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4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댄스스포츠연맹과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부문별로 진행되며, 예선전, 패자부활전, 준결승전, 결승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14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댄스스포츠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메카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영희)은 33개 클럽, 1,000여 명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순천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5월 동행축제를 맞이하여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한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관광바우처 운영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관광바우처를 배포하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였으며, 또한 전통시장 방문을 인증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천만 명에 육박하는 흥행 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 4월 기존의 정원에 디지털을 융복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후 박람회 기간에 못지않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관광바우처를 운영하는 일주일 동안 시장마다 관광바우처를 가지고 찾아오신 고객이 천명이 넘어서면서 활기가 돌았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웠는데, 체감되는 지원책 마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4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신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제공기관의 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매뉴얼 및 사업 지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바우처 정부지원금 청구를 위한 스마트폰 결제앱 또는 전용단말기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가 최근 (사)한국과학관협회에서 공모한 “2024 두드림프로젝트”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전남 과학문화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두드림프로젝트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으로 맞춤형 과학프로그램이다. 순천만천문대는 7월 중 체험, 강연, 과학 마술 공연뿐만 아니라 국립중앙과학관과 창의재단이 연계한 특별 체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과학문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천문학 특별프로그램 “내 별 찾기” 시리즈는 6월부터 9월까지 야간 천문관측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별사진 촬영, 천문과 문화를 연계한 강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만천문대 관계자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에서 별빛을 바라보며 우주인을 기다리는 순천만천문대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천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천문대는 국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5일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 체험 행사에 시민 301명이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카리나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맨발걷기 특강, 맨발 스트레칭을 마치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 순천대 의대유치 성공기원 시민 퍼포먼스를 펼친 후 3km 국가정원 맨발걷기길을 한 바퀴 걷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맨발걷기 행사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사람 중심의 도시, 대자보 도시 등 건강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동부권 100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된 순천만국가정원은 숲과 개울가, 꽃으로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이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맨발걷기길을 걸으며 6월의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미의 세포, 두다다쿵 등 애니메이션 요소와 우주선이 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의 스페이스 허브,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집합체인 스페이스 브릿지가 조성되어 3대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