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떠들어도, 뛰어도 괜찮은 ‘맘(mom)편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mom)편한 시간’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순천 상생토크 아동·보육 계층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한 사업으로, 평일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하여 영·유아와 양육자들이 맘(마음) 편하게 어린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맘(mom)편한 시간’은 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실(삼산·연향·기적·조례호수·신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그림책도서관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이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떠들어도 되고, 양육자간 의견 교환 등 평범한 생활 소음은 허용된다. 또한 도서관 내 어린이실에 ▲육아용품 ▲ 육아잡지 및 추천도서 ▲영·유아를 위한 놀이책(사운드북, 헝겊책 등)을 비치하여 영·유아가 놀이하며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밖에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출산 및 육아 분야 홍보물도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어린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4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선보인 정원드림호 수상 퍼레이드가 관람객 및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드림호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시작하여 과거 동천 뱃길의 복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변 도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시설이다. 수상 퍼레이드는 총 8척의 선박에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상징하는 짱뚱어, 칠게, 흑두루미 등의 캐릭터 조형물로 연출하고 야간에 형형색색 조명을 더해 무리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동천변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주간 14시와 야간 19시 30분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직접 탑승하여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은 선착장 인근 매표소에서 현장 매표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이후 많은 관람객들과 시민분들께서 정원드림호와 수상 퍼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셨다”며, “앞으로도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콘텐츠로 색다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청년활동가학교 8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4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5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20명이 수료했다. ‘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순천 지역 청년들에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통한 SNS 활용 강의, 체인지 메이커 강의, 근로계약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강의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은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사용법, SNS 효율적 활용, 문제 정의, 자료 수집, 해결책 모색,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됐고, 팀별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 문화 교류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수 학교·기관의 체험학습 방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385여 개의 학교·기관에서 25,000여 명의 방문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고 돌아갔다. 정원 내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콘텐츠가 형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시크릿 어드벤처’의 디지털미디어와 4D 어트랙션 체험시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한 주요 시설들 및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는 기존 꿈의다리와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자연 생태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9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별량면 관내 62개 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62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으로 마을이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장기마을 한 어르신은 “곱디곱고 시원한 이불을 덮으면 잠도 잘 오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며 웃음을 지으셨다.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은 시가 나눔과 배려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금액을 읍면동에 배분해 추진하게 된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의 나눔 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된 ‘빵 굽는 이웃’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빵 굽는 이웃’은 순천의 공유부엌을 활용하여 시민강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이다. 무료 베이킹 수업을 통해 이웃 간 다양한 베이킹 및 문화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플파이, 견과류 브라우니, 고구마 타르트, 마블구겔호프 등 총 4회 클래스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하반기 ‘빵 굽는 이웃’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킹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이웃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디저트 카페를 차리는 게 목표인데 시에서 이렇게 무료 체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흑두루미 먹이를 위한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모내기 체험행사는 흑두루미 먹이가 될 쌀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인안초 전교생 97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시 관계자와 순천만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흑두루미영농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농약 등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전통 방식 손모내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순천만 손모내기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인 벼 생육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흑두루미 및 습지 생물의 서식처 제공, 논과 논두렁에 사는 생물 조사, 벼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잡초제거 등 친환경 재배 관리를 체험했다. 이후 추수철에는 직접 모내기 한 벼를 수확하는 체험학습도 진행하여 순천만과 연계한 대표적인 생태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흑두루미의 먹이인 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8개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 200여 명이 협력해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순천시 어촌계협의회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생태도시 순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순천만습지 일대 및 별량면 화포마을 부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고철 등 각종 폐기물과 해안가 일대 갈대 부산물 등을 50L 마대 300개에 가득 채워 3t 가량 수거했다. 최정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린(Green)발자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만큼 오늘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생태와 문화가 융합된 도시 ‘프랑스 안시(Annecy)’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기간(6. 9. 부터 6. 15.)에 맞춰,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안시는 인구 13만 명의 소도시지만, 유럽에서 가장 청정한 안시호수를 품고, 그 뒤에 알프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프랑스 대표 생태휴양도시다. 또한,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6월이면 전 세계 20만 명을 안시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연유로 안시는 ‘알프스의 숨은 진주’, ‘세계 애니메이션 수도’라는 별칭을 갖게 됐고, ‘프랑스인들이 노년에 살고 싶은 1위 도시’로 꼽힐 만큼 자국민에게도 사랑받는 도시다. 시는 페스티벌 개최 전날 8일 도착하여 축제 준비 현장부터 환경, 교통, 문화, 관광 시스템까지 도심 구석구석 탐방하고, 일과 놀이, 축제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유럽형 축제 운영방식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