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의 유기농 농산물들의 우수성이 인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도내 농산물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공 부문에서 익산시 다송리사람들이 생산한 ‘고스락 유기농 장아찌 간장소스’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채소 부문에서는 정읍시 황진이농장이 생산한 유기 ‘둥근마’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유기농 식품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는 부산 벡스코 ‘제23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24.5.29.~6.1.)’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곡류, 채소, 과일, 가공식품 4개 분야에서 400여 개 품목이 출품됐으며,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색, 모양, 식미감, 친환경인증 보유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익산 다송리사람들은 2008년도에 설립됐으며,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미래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과학교육원은 31일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정수·김슬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별기획전 ‘미래모빌리티’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각종 서비스를 포함하는 의미다. 자율주행자동자,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융합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될 미래 사회를 상상해보고,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퀴의 등장에서부터 하이퍼루프 탑승까지 모빌리티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하이퍼루트 탑승’ 등 짜릿한 경험을 선보인다. ‘스마트모빌리티시티’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시한다. 디오라마 방식으로 제작된 미래도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 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 6월부터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망 분리란 외부 인터넷망을 통한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위협과 내부 중요 업무자료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정보보안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업무용 PC 그대로 인터넷 환경만 가상화(VDI)로 전환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운영관리 단일화 및 효율성은 증대할 수 있는 ‘논리적 망 분리’를 추진했다. 망 분리 시행으로 업무용 PC에서는 업무시스템 접속 및 문서 작성만 가능하고, 검색사이트 및 메일 접속 등은 인터넷 가상 PC에서만 가능해 업무망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사무실 이외에 출장지, 재택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청사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원격근무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보보안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직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31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서남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며, 발열, 오한, 혈압저하와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 증상을 나타낸다. 치명률은 약 50%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2022년 46명에서 2023년 69명으로 증가했으며, 전북의 경우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현재(31일) 기준 전국에서 3명이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이상일 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으로,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발생 시기는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저장 및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조리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등이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혁신도시가 2013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한국식품연구원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주군,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지난해 글로벌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에 힘입어 전북에서 두 자리 수익률을 달성하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흔들기의 대표적 사례로 잊힐 만하면 터져 나오는 국민연금공단 수도권 재이전설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수익률이 13%를 넘어서며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발표한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035조8천억원에 해당하며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 등을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로운 가족을 맞았다. 전북자치도는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지난 30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귀화자와 국적회복자 39명을 대상으로‘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되는 국적취득자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베트남인 레티리(35세)씨를 비롯해 결혼이민자 귀화자 34명, 국적회복자 5명 등 총 39명의 전북지역 체류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이 국적증서를 받고 대한민국 국민이자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국적취득을 축하하며, 국적취득자들이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되는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각종 생필품 등이 들어 있는 전북사랑키트를 증정했다. 전북자치도는 결혼이민자 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0일 전북‧제주‧세종‧강원특별자치시도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박현규 추진단장을 비롯해 4개 특별자치시‧도(전북, 제주, 세종, 강원) 특별자치제도업무 담당 실국단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인 특별자치제도 정착을 목표로 연대·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의 첫 공식 활동으로 올해 7월에 예정된 정기총회 안건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논의안건으로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 특례 입법 요청시 부처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는 협조와 지원을 구하는 공동결의가 주를 이룬 가운데 법정협의회로 전환, 재정·조직 중심의 자치분야 등 향후 특별자치시도의 정책 기반 마련에 필수적인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음달 25일에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될 국제포럼인 ‘제1회 전북포럼’를 홍보하고 4개 특별자치시도의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 건설의 첫 삽을 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한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생산시설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도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3년간('22.6.~'25.5월)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54.3, 도비 10, 군비 20, 민간 35.4)을 투입해 2.5MW용량의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이 걸어온 3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위원회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사무국 직원과 정책자문위원, 치안협력단체, 현장경찰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임기를 마무리하며 전북자치경찰 3년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 자치경찰위원회로서 자치경찰 제도개선과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 과정과 노력을 다룬 언론자료를 함께 보며 참석자들간 소회를 나누고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1기를 마무리하며‘그간의 성과와 아쉬운 점,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제도개선 방향’등 지난 경험과 발자취를 담은 백서도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곧 출범할 2기 위원회에게 자치경찰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로써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자치경찰 사무 유공자 34명에 대해 포상 수여도 이뤄졌다. 수상자들은‘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앱(APP) 개발 지원, 음주운전 예방 및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 가정폭력 예방’등 자치경찰사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사업에 부안군 위도면 진리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된 19개소에 대해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도 1차, 해수부 2차)를 거쳐 최종 9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진리권역은 부안군 위도면 중심지여서 다른 공모사업들이 중심지 아닌 곳으로 집중되다 보니 오히려 소외받는 마을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67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수산물 공동작업장 정비, 진리 해양경관 정원 조성, 어촌회관 및 여자경로당 리모델링 등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문화복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클린마을 조성, 경제 활성화 컨설팅 등을 통해서 지역 역량강화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