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장성읍에서 식당 ‘명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남, 안소영 대표가 지역 경로당에 우족탕과 잡채 등을 나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 내외는 지난 2022년부터 정초마다 인근 경로당 65개소에 우족탕 등 음식 1430인분을 전달해 왔다. 올해로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모 어르신(장성읍)은 “추운 날씨에 따끈한 우족탕을 먹으니 더 힘이 난다”며 김 대표 내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소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임신 및 출산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부부 양방보조생식술 비용 지원을 소득에 상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난자 냉동 시술비,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는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대 여성이라면 소득과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도 난임 진단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도 소득에 따른 제한을 폐지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보청기 지원사업도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영유아 가정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지원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이전까지 출생 순위와 무관하게 200만 원씩 지급됐으나, 올해 1월 1일부터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늘었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도 ‘셋째아 이상 지급’에서 ‘둘째아 이상 50만 원’으로 변경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원 제한을 완화하고 지원액을 늘리는 등 올해 임신‧출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2024년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성군으로부터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2024년 장성군의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장성군 읍·면·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성군 상무평화공원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장성군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서는 읍면 주민 설명회 개최 의견을 제시했다. 고재진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4년도 장성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함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3월 4일부터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수 ‘에녹’의 팬카페 ‘화기에에’가 장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에녹’은 연기력과 발성, 호소력 등이 탁월한 17년차 뮤지컬 배우다. ‘불타는 트롯맨 7’으로도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장성군과는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는 장성군과 에녹의 만남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목받았다. 2014년 개설한 ‘화기에에’는 현재 1만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이번 기탁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팬카페 ‘화기에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2일 밤부터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린 장성군에 23일 06시 20분 ‘대설경보’가 발령됐다. 07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4.8cm를 기록하고 있으며, 24일까지 15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성군은 가용 제설장비와 자원봉사 주민 트랙터 등 196대의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고갯길 등지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23명의 제설인력을 투입했다. 군 공직자들도 22일 18시부터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등 농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읍면에서는 현장시찰, 상황보고 등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2일 오후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대설주의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 위주로 발빠른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공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장성군에는 22일 08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적설량은 내린 눈이 쌓이지 않으면서 평균 1cm에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며, 23일 06시까지 6.5c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굴삭기 등 장비 12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74개 노선 320km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공무원도 22일 18시부터 대설주의보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인 대상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 신청을 2월 13일까지 받는다. 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이자 1.5% 이내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가구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조건은 농업창업자금과 같다. 융자 신청 대상은 △65세(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 세대주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 귀농인이다. 장성에 거주하고 있지만 농업 종사자가 아닌 주민은 △농촌지역 1년 이상 거주 △직전 5년 이내 농업경력이 단절된 경우에 한해 농업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귀농 희망자는 △올해 전입 예정자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입 전 사업신청은 할 수 있지만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에 승인된다. 융자도 사업 신청 당해에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대출금은 신용, 담보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 결정되며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심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수두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급 감염병인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10~2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겨울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발병률이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평년보다 약 30% 더 발생했다. 수두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 수두를 앓았던 적이 없다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좋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발진이 가라앉고 딱지(가피)가 생겨 전염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돌봄교실, 학원 등에서 유행할 확률이 높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2일 08시 30분 부로 장성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08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1cm며 23일 06시까지 6.5cm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수율은 장성호 87.3%, 평림댐 80.6%, 수양제 10.9%, 유탕제 99.7%다. 장성군은 굴삭기 등 장비 12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주요도로, 고갯길 등 74개 노선 320km 구간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적설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가 추가 동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하고 있다. 5기 마을세무사로는 기존 김영신, 김화석, 유상현 세무사에 최근 장성읍 사무소를 개업한 남덕현 세무사가 새로 위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흔쾌히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