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월 1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이 강단에 선다. 김 원장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조감독을 거쳐 1994년 ‘장미빛 인생’을 연출해 백상예술대상 신임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천국제판타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를 맡아 국내 영화산업 다변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 원장은 문화원 세대에서 출발해 영화제작 현장, 영화학교, 영화제 등 다양한 곳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기원과 현재의 쟁점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과 본강연으로 구성되며, 이번 주에는 ‘광주버스킹’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에 한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6일까지 받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도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검사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물막이 설비 설치, 안전점검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범위는 ‘단지 내’로 제한되며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다음달 6일까지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 대표나 의결기구가 없는 경우에는 입주민 2/3 이상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북하면 학림마을에 엘피지(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학림마을 43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을 마치고 가구별로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총 5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석유 보일러, 심야전기, LPG가스용기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가스보다 비용 부담이 크고, 심야에는 LPG용기 배달이 불가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난방비 부담은 절반 가량 줄여 호평이 높다. 군은 학림마을에 이어서 북이면 신평전원마을 3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LPG가스를 공급해 주민 부담을 낮추면서 삶의 질은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부서별, 신규‧계속사업,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분야 발굴사업의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고사업은 총 50건, 사업비 2660억 원 규모다. 신규사업 가운데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369억), 신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61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6억),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97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56억)이 이목을 끈다. 지역민의 관심이 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같은 ‘계속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국고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군청 민원실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봉사과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일일 도우미를 맡아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 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까지는 오전과 오후,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1시간씩만 운영했지만, 올해 들어선 근무시간 전체로 확대해 민원인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 임모 씨는 “서류 작성부터 신청까지 꼼꼼하게 도와줘 손쉽게 일을 마무리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원인 응대가 주된 업무지만, 민원인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급 공직자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를 맡아 민원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외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마음꾸러미’는 보온병, 핫팩, 덧신, 영양보조식품, 건강관리책자 등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가득한 ‘선물 상자’다. 보건소 직원들이 의료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음꾸러미’를 나눠주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 확인, 질환증상 관리, 정신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마음꾸러미’ 전달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마음꾸러미’ 전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절기는 의료취약가구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 가량이 제공됐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이 높았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총 1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는 2월부터는 답례품 선호도조사 및 에스엔에스(SNS)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인 박경덕 강사가 맡았다. 주민자치 실무, 실현 방안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장성읍, 삼계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그간의 추진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교육 내용을 활동 계획에 반영해 보고, 즉석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장성군 주민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한 원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목돈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재)장성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강이원(89세) 회장이 적금으로 모은 돈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미담을 남겼다.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를 이끌고 있는 강이원 회장은 그간 로타리클럽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어 왔다. 장학금 전달 후 강 회장은 “후학 양성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개인적으로 끝마치지 못한 배움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강 회장의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다. 장성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건 처리 과정은 주민과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