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장성사과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 장성사과를 사용한 ‘장성사과즙’ 제품이 출시됐다. ‘뚜레쥬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빵가게다. ‘뚜레쥬르’ 장성사과즙은 단 한 방울의 물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 사과즙이다. 명품으로 잘 알려진 장성사과의 맛과 영양을 오롯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 명산에 둘러싸여 있는 장성군은 맑은 공기와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을 지녀 과일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특히 장성사과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사과 재배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뚜레쥬르’ 장성사과즙 출시는 지난해 장성군과 씨제이(CJ)푸드빌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앞선 11월에는 남산 엔(N)서울타워에서 ‘갈라디너’ 행사를 갖고 장성 식재료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도 했다. ‘갈라디너’는 잘 차려진 저녁 정찬을 말한다. 지난 여름에는 장성 새싹삼을 넣은 닭칼국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설 연휴기간인 9~12일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 등 분야별로 7개 대책반, 80여 명의 인력을 편성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군민 안전’이다. 장성군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의료 관련 응급상황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를 주간 순환 운영해 대응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날짜별로 확보했다. 장성군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민원 부문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군은 연휴 중 상하수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상하수도 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단수에 대비해 급수차량도 확보했다. 연휴 동안에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읍시가지와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추모공원은 연휴에도 9~18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요원을 배치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단, 원활한 이용을 위해 봉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국도비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어르신 1802명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 향기로운 지역 만들기, 경로당 운영 지원, 학교급식 도우미, 보육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시골할머니장터 운영 등 총 17개 분야가 운영된다. 군은 군비 16억 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부터 공익․시장형 근무 일수를 3일 늘렸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9시간 37만 7000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63만 4000원, 시장형은 월 32.5시간 32만 5000원을 받는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공약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시행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안정에 일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잇따른 데 대한 사전 방지 차원에서 추진됐다. 장성군청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시설관리부서와 장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공동주택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28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화장비 구비 여부, 대피로 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시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 책임자에게 점검 내용을 전달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난방․전열기기 사용이 잦은 동절기에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면 번영회가 20kg 들이 백미 25포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백미 전달을 마친 이상복 번영회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면 번영회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신정숙 동화면장은 “올해도 면민을 위해 잊지 않고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번영회의 한결같은 선행이 기부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34개 경로당 회장, 회계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노인활용시설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조금 지원 현황, 집행 기준, 분기별 정산 방법 등 보조금 집행과 회계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분기별 정산 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예시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토론도 폭넓게 이어졌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경로당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 및 회계담당자의 노고 덕에 지난해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정산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으뜸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선 처음 시행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37개 마을이 선정됐다. 으뜸마을이 되면 경관 개선, 환경 정화 등에 3년간 500만 원,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안길 엘이디(LED)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진원면 두월마을, 삼계면 화산마을, 황룡면 맥동마을, 북하면 용두마을은 올해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군 자체 검토와 전라남도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점포경영개선,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5개 분야로 구성된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외벽 도색, 가게 내부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1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경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이 되면 1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점포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1년 1월 31일 이후 점포를 임대한 소상공인이 신청한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관 신용보증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이전까지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에 앞서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 방문해 보증 가능 여부를 상담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장 항목이 대폭 확대된 장성군 ‘군민안전보험’이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장성군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장성군은 군민안전보험을 처음 시행한 2019년 이후 매년 보장 항목을 늘려 왔다. 올해는 기존 17개 보장 항목에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보장, 자연재해 진단 위로금,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응급실 내원 진료비,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무려 8개 항목을 추가했다.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로 포함된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의 경우 집안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나 전동 휠체어 사고에도 300만 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가족이 엔에이치(NH)손해보험사에 직접 연락해 신청한다. 세부 보장 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군의원들은 29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라면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의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시설이 없는지. 군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