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4월 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역사, 문화, 관광, 최근 사회 트랜드 등이 반영된 권역별․거점별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전라남도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균 도의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이현창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단장,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단체 김화신 도의원, 전남관광재단, 전남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도 공무원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해영(강진+해남+영암) 상생 프로젝트 사례 발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제안 ▲전라남도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계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도내 3개 시군이 연계 상생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운영 중인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사례 발표를 통해 상생 관광에 대한 강점과 효과를 함께 인식하고, 상생 관광의 단계별 추진전략, 지역간 관광협력 거버넌스 구축, 연계관광 콘텐츠 개발, 연계관광 거점도시 지정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 김춘화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3월 25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진도군청을 비롯한 진도 관내 공공기관들이 지역상가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지역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날 김춘화 위원장은 “각종 보조사업이나 예산이 소요되는 행사 등을 진행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진도군 관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 교부조건에 명시하고, 정산할 때 면밀하게 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해야 한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아 지역상가에 재고가 없거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품들도 소상공인과 사전에 소통하여 적시에 납품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춘화 위원장은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의 확대, 홍보 지원, 노후한 시설개선 확대 등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춘화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작은 소비 하나에서 많은 보탬으로 우리 진도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이하 ‘전남도의회 3당’)은 4월 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3당은 입장문에서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2025년 4월 4일로 지정했다”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가 8:0 만장일치로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여,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의 직을 박탈하고, 그 권한을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도의회 3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채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는 등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다”고 지적하며,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을 저버리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절대 권력이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여, 어떤 권력자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는 헌정질서의 원칙을 국민 앞에 분명히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3월 31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전국 공항소음 문제의 해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정기회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공항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관련 전문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건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으며,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의 민원 현황과 과제, 제주공항 소음대책사업의 추진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현안 청취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공항소음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재산권 등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환경 문제”라며, “전남을 비롯한 전국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3월 31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공항소음 특별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하여 공항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과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소음대책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보조사업 시행과 국유재산의 사용허가 대부 등의 특례 규정을 담은'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및 시행령 개정 건의안에 대하여 집중 토론했으며 관련 부처에 건의하기로 확정했다. 김태균 의장은 “전국적인 항공 운항 확대는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가져다주지만, 반대로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의 소음피해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정기회를 계기로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고 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2024년 7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로 전국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31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구민호 여수시의원과 공동으로 ‘여수 귀환촌 주민 대책없는 철거 반대 투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여수엑스포장이 조성되어 있는 여수시 덕충동 일부는 과거 귀환촌(歸還村) 또는 귀환정(歸還町)으로 불렸다.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1969년 3월 31일 ‘대책없는 철거 반대’ 투쟁을 펼쳤고, 이는 전국 최초 빈민투쟁이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의 ‘귀환촌 투쟁의 역사성’에 대한 강의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당시 귀환촌에 살았던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구민호 여수시의원은 “여수의 또 다른 민주항쟁이었고 전국 최초의 빈민항쟁인 귀환촌 투쟁이 재조명되고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종섭 의원은 “귀환촌 투쟁의 역사적 사실을 이미 확인했으니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비롯해 귀환촌 상징물과 기념공간 등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다만 주 의원은 현재 윤석열 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시에서 여수산단 플랜트노조 공동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침체와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노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여수지부, 전국화학섬유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 등 여수산단의 주요 노동단체가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청 관계 부서와 함께 위기 대응 협의체의 추진상황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동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위기 대응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여수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계, 기업,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도정에 잘 전달하고, 협력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석유화학산업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3월 31일 오후 3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화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김문수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순천대학교 관계자, 사범대 학생 등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을 맡은 정영균 의원은 기조발언에서 “전남은 2046년 기준 대학 생존 가능성이 전국 최하위인 19%에 불과할 정도로 교육 기반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교육은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며, 그 중심에는 지역 사범대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역 교원 양성과 교육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부속중학교가 없어 교육 실습과 연구에 심각한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대학의 차원을 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3월 3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학교와 학부모회의 협력을 통한 전남교육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2025학년도 새롭게 구성된 학교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동부・서부・중부권으로 나눠 실시하며, 이날 동부권 연수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하여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께 거듭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전남교육 발전의 근간을 형성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희 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열린 교육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 주요산업(철강·비철·이차전지) 관세 위기 및 산업용 전기료 급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의회, 관계기관, 기업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3월 26일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기반산업과, 석유화학위기대응추진단, 테크노파크 등 주요 관계 기관을 비롯하여 광양시 투자경제과, 신산업과, 포스코·SNNC·연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 분야의 다양한 입장이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광양만권 연계 기업의 산업위기 대응 방안, ▲산업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대책, ▲포스코·SNNC·송배전 전력 계통 연계와 발전소 건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경미 의원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전력을 주요 생산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남 지역 철강 전문 기업들이, 현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