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면목제3‧8동 주민대표가 11일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점가 내 점포들의 건축후퇴선 내 옥외영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 11명(상인회장 오수경), 면목제3‧8동 주민대표 11명(회장 정영호)을 비롯해 상인회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옥외영업 운영기간 및 시간 제한 ▲소통창구 개설 ▲개방화장실 운영 ▲소음공해 저감 ▲상점가 청소 강화 ▲연 1회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대표는 지역주민의 불편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상생협의체 논의 안건으로 상정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상인회간 상호 우호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민과 상인 모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가정51길 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은평구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예산 주민총회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전통과 참여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문화 감성이 어우러진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투표의 합산 결과, 고득점 순으로 총 14개 사업이 약 15억 2천 규모로 선정됐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제 내 4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사회적 약자 지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동안 다소 편중됐던 사업 유형이 올해는 다양한 분야로 고르게 확대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 편성 및 심사 과정을 거쳐 2026년에 본격 실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 참여예산제도가 전국 최고의 참여 모델로 평가받는 것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실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 인생이모작 위원회’ 발족식과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은평구의 인생이모작 지원계획 수립과 정책 방향에 대해 주요 사항을 자문한다. 퇴직, 자녀 독립, 건강 변화 등 생애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층(40~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중장년 지원 분야 전문가와 은평구의회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인생설계 교육 △사회공헌 활동 △문화·여가·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경과 보고 ▲슬로건 응모작 심사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자문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위해 은평구가 함께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이들 재활용 아트전 ·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형모아어린이집 꼼지락공동체와 불광먹자골목 상인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어린이 공동체의식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불광먹자골목 내 상점 9곳에서는 아이들 재활용 아트전이 열리고, 불광1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바자회가 진행된다. 바자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활용 아트전은 자연과 환경을 아끼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불광먹자골목 상인회는 상점가 내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꼼지락공동체와 협력해 지역과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김미선 꼼지락공동체 리더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이 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에서 내달 26일까지, 김을 작가의 개인전 《Twilight Zone Studio (부제: 우리는 황혼의 세계에 살고 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작업실 프로젝트'의 13번째이자 마지막 회차로, 연작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점으로써 작가의 창작 여정을 결산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12차례에 걸쳐 작업실을 고정된 실체가 아닌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진화하는 작품임을 보였다. 《Twilight Zone Studio》 전시는 김을 작가의 오랜 창작 여정과 함께해 온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에 축소 재현하고, 이를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스튜디오를 배경 삼는 전시가 아닌 스튜디오 자체가 예술이 되는 전례 없는 시도이다. 작가는 전시의 초점을 결과물에서 창작 과정과 환경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미술관은 관객을 작가의 사적인 사유 공간이자 창조의 원점으로 안내하는 예술 경험의 무대가 된다. 전시 제목 《Twilight Zone Studio》는 작가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진관동 61번지 일대에 ‘익스트림 은평 엑스게임장’을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체육시설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은평구는 구파발천 금방아다리 주민광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 최초의 엑스(X)게임 전용 스포츠 공간을 조성했다. 실외 엑스게임장과 휴게시설로 구성된 해당 시설은 청소년을 포함한 구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비엠엑스(BMX) ▲어그레시브인라인 ▲스턴트스쿠터 등 묘기용 휠 스포츠 장비만 반입할 수 있으며, 일반 자전거나 킥보드, 롤러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는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헬멧과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은평구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자문을 받아 초급자부터 전문 동호인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반적인 엑스게임장과 달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최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재난 발생 현장의 응급의료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2025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재난대비와 종합훈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 우수사례 발표, 재난골든벨 등으로 구성돼 각 자치구의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양천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 수립과 자원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대비’ 분야,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하는 ‘종합훈련’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재난 관련 법령과 응급의료 비상대응 지식을 겨루는 ‘재난골든벨’ 개인전에서도 1등과 3등을 동시에 차지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구는 그간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모의훈련과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를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선릉로 버스정류장 7개소에 대해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을 완료하며, 도심 내 포트홀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에 나섰다. 이번 공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대상 구간은 총 연장 140m에 달한다.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은 기존 아스팔트 포장과 달리 공장에서 정밀 제작된 고강도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방식으로 설치하는 공법이다. 충격과 하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중·대형 차량의 반복 통행에도 변형이나 파손이 적고, 기온 변화나 제설제에도 강한 내구성을 보인다. 구는 지난해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 공법을 도입해 선릉로 내 버스정류장 9개소에 고강성 콘크리트 포장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당시 설치 이후 주민과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물 튀임 현상이 사라지고 도로 주행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올해 포장 개선이 완료된 정류장은 ▲중대부고(상행) ▲한티역(상행) ▲도성초등학교(상행) ▲선릉역 8번 출구·선정릉(상행) ▲일지아트홀(하행) ▲강남구보건소(하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 반려견 복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9월 17일 오후 2시 논현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개포2동주민센터(9월 30일 오후 2시), 역삼2동주민센터(10월 17일 오후 3시), 일원본동주민센터(10월 31일 오후 2시), 신사동 가로수길(11월 1일 오후 2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시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정보 부족으로 등록을 주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동물병원(VET맨이 간다!)’의 확대 프로그램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간이 건강검진 ▲위생 미용 ▲행동 상담 ▲산책 및 마사지 교육 등 반려견의 전반적인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