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및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및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9:00~18:00)까지 지원되며, 민원인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민원처리담당자 3자 통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러시아어 등 16개국 언어가 제공되며, 통역사 근무일정에 따라 요일별 지원되는 언어가 다르므로 시청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청각·언어 장애인 수어통역 서비스'는 김포시수어통역센터의 지원으로 매주 금요일(14:00~16:00)에 운영되며, 시청 방문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서 민원인이 노약자 및 장애인인 경우 단순민원이라도 민원후견인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및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창구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와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 책자 등을 제작해서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4일 개최된 2025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내 ‘(가칭)장기1고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1고는 일반 36학급, 복합특수 4학급, 총 40학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장기1고 신설을 통해 김포 학군 내 과밀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배치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기1고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의 고등학교 단독 설립 추진 의견에 따라 중․고 통합 운영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설립 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기1고의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가 지난 24일, 첫 모임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김포시 특성에 맞는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제공의 효율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대표의원인 유영숙 의원을 중심으로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참여하며, 민간투자사업의 효과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전략 및 관리방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포시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는 공공시설의 확충이 절실하나 공공재원만으로는 사회적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민간이 일정기간 동안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의원인 유영숙 의원은 “김포시의 가파른 성장에 맞춰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의 체계적 도입과 운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도시 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지난 23일 개최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지역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당부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경량, 양윤모 고문 등 임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의 첫 순서로 전 상임부회장이었던 김경량 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며, 장애인체육회에서의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아울러, 아그니프로(주) 김성수 대표가 신임 부회장으로, ㈜다정건설중기 최현호 대표가 신임 이사로 위촉되며 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2024년도 감사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다뤄졌으며, 회의에서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체육활동의 확대와 지원 강화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활발히 활동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임원 여러분의 관심과 숨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의 주요 단체장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년인사회는 지난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1일 양촌읍, 22일 대곶면, 23일 통진읍에서 진행됐으며,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는 이번 인사회를 통해 주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김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소통 기반의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양촌읍, 한강2공공지구 내 불법 가설건축물 해결 방안 및 5호선 연장 논의 양촌읍 주요 단체장들이 모인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공공지구 내 불법 가설건축물 해결 방안, 5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누산 4,6,7리 경로당에서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교통과 문화부터 차근차근 진행 중인 김포서울통합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 김포서울통합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행안부 소속 각분야 전문인으로 꾸려진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가 초광역권 형성 및 (대)도시권 연계·협력 중심의 종합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을 발표했고, 행안부는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지원단’을 설치하고,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보도자료에서 “미래위는 지난 2024년 5월 출범했으며, 8개월간 11차례 전체회의와 6차례 지역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미래위는 현재 지방행정체제는 인구와 경제력이 성장하던 3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 개편방안으로 ▲광역시・도 간 통합, ▲시・군・구통합, ▲특・광역시와 시・군 간 구역 변경,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지방자치단체 기능 조정,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자치계층 재검토, ▲읍・면・동 효율화”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고 강조하며, 대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해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의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2025년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 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김포시 도시개발이 본격화되어 지역 산업·경제 혁신도 뒤따를 전망이다. 개발 포화에 이른 수도권에서 김포시의 도시개발 용틀임은 진행 중인 서울통합 이슈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서울지하철김포연장과 컴팩트시티 등 민선8기 성과로 인한 70만 대도시를 내다보며 도시 지형 변화를 예측, 이에 맞춘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도시개발 기획을 추진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컴팩트시티가 지난해 지구지정되면서 순항하고 있는데다, 6조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올해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14년간 멈춰져 있던 한강시네폴리스사업과 도시개발 지정 후 4년이 지난 풍무역세권 사업도 올해 분양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김포시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인 7,311천㎡를 개발하여 총46,000세대를 조성, ‘역세권 콤팩트시티’라는 개발컨셉으로 지구 내 전철역 주변을 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미래첨단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7일 (사)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경제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김포시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 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 지원 ▲우주항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각종 전시회 및 홍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향후 협약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 부회장은 “김포시는 잠재가치가 높은 도시로 협회에서 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1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산하 보훈팀을 신설했다. 이번 보훈팀의 신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김포시의 중요한 결단이다. 보훈팀 신설의 핵심 목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김포시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다양화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확대와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보훈팀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및 배우자 수당, 독립명예수당, 보훈의 달 및 명절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5만 원에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