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일에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기순도 명인의 장고(醬庫: 장독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국가유산청(舊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6일 새롭게 조성된 평화예술광장에서 개장식과 함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군수, 보훈단체장, 의장 및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생,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평화예술광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했다. 10시 정각에 열린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호국영웅 다시 부르기(롤콜),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담양군은 이날 개장식과 추념식에 앞서 보훈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평화예술광장과 현충일 추념식에 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병노 군수는 추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라며, “평화예술광장이 인근에 자리한 2025년 완공 예정인 세대어울림센터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자유와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5일 사단법인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으로 담양군의회와 지역 환경단체, 군민,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강연과 환경보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쥐포 굽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병노 군수는 “현재 폭우, 폭염, 산사태 등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를 대체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연환경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는 적극적인 노력을 실천해 더 나은 담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군청 송강정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15.부터 10.15.) 비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재해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산사태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장마 기간 사전 대비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팀 28명을 선정했으며, 팀별 사업계획에 맞춰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공동체의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과 팀 간 소통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담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5개 팀은 △농촌생활 체험하기,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담양 주요 관광지 페인팅 달력 및 기념품 제작 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일 제품 체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제정되었으며, 이 시기에 맞춰 금연 실천을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담양군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흡연 기회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 도모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7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공연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퀴즈, 상황극, 장기 자랑 등 참여 행사로 집중도를 높였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지난 4월 30일 대나무를 주 소재로 다른 소재와 융복합한 창작품 또는 대나무공예 전통 기술을 이용한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4개 작품, 193점을 선정 공고한 바 있다. 융복합제품 일반인 부문 대상은 황미경‧임어진 씨의 ‘대나무 다도세트’로 문화체육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최경수 씨 작품 ‘한 바구니에 담다’로 군수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에는 김정효 씨 작품 ‘어울림’과 서석근 씨 작품 ‘신형 차바구니’가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박람회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공예대전을 준비하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대나무공예에 대한 전문성과 열의, 실험적인 작업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8일 담양문화회관 광장 분수대에서 담빛 청소년 워터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도적으로 직접 행사를 기획했으며, 물총 대전, 물총 사격 등 물을 이용한 시원한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열리는 담빛 청소년 월간 버스킹 행사와 연계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의 축하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중학생 이상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자는 물총과 우비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다. 개인 물총을 지참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워터밤에서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한다”라며 “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진행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6월에도 개인과 시설·기관에서 담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및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한재산업개발(대표 여인현)에서 현금 300만원, 전남투데이 (대표 조남재)에서 현금 50만원, 고서면 농업회사법인 청춘베리팜(대표 임동만)에서 쌈배추 2kg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병노 군수는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각종 행사, 사업 추진 등 당면한 군정 업무에 열심히 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효도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퇴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등의 향촌돌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향촌공동급식센터 건립, 치매어르신을 위한 ‘케어팜’ 운영, 돌봄 로봇을 통한 안부 살피기 등 관련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담양농산물의 수출 판로 확대 및 학교급식 공급 등 대량소비처 확대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담양형 미래농업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여름 자연재해 대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반적 안전 점검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