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23일 관내 아동청소년 담당 실무자, 교육복지 전담인력, 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사 교육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 센터장이 강의를 맡은 이번 교육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도박중독예방문제, 불안장애, 품행장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그리고 우울증 등을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를 통해 정신과적 증상과 개입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의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구덕 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교사 및 실무자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였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지역을 살리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박경아 작가((주)세간 대표)의 인문독서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경아 대표는 서울 쌈지길, 인사동, 삼청동, 헤이리 등지에서 아트숍을 운영한 전통 공예 작가이자 사업가이다. 박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의 헌 집 십여 채를 매수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전체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자온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게를 낸 곳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경험한 작가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공예 문화 거리를 형성하기 위해 부여 규암리 작은 마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버려진 공간, 오래된 빈 집을 활용해 도시를 재생시키고 관광객이 찾는 거리로 변화한 자온길 이야기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연천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며 참가한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 대표의 현장 경험이 담긴 생생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에도 참여자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 작가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원동력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유촌리 태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2일 김덕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국지전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관내 주민들의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응급처치법, 국민행동 교육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접경지역 시군 주민대피 특별훈련이 진행된 연천읍 차탄리 대피소에서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민방위 대원들의 대피 유도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했고 軍 관계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연천경찰서와 소방서는 전시 군작전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전곡시장 주변 1.5km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과 병행하여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김덕현 군수는 금년에도 민방위 훈련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오물 풍선, 대북전단 등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접경지역의 기관장으로서 강한 안보 의지를 보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구직 고민을 해결하고자 2024년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구인기업 40개 업체중 현장면접에 11개 업체가 참여 직종별(사무직, 생산직, 복지직, 청소직, 시설/기계조작원, 서비스직 등)로 55명을 채용한다. 채용관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활동관에서는 구직등록 및 상담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가 지원 되며, 취업지원관에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헤어·메이크업) 지원을 통해 면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외 참여 구직자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관(고용노동부_실업급여, 한국고용복지센터_국민취업지원제도, 연천군보건의료원_건강증진 사업, 연천군가족센터_사업홍보 및 체험)을 운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에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오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부정 계량기의 사용 및 불법․부정 계량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시행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지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에 사용되는 다양한 유형의 비자동저울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전곡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검사 대상 저울 사용자는 유의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2일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정서적 지원의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목적의 달성을 위해 부모교육 및 대상자 사례발굴, 보육 교직원 심리 지원프로그램 등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우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천관내 영유아와 부모간의 정서적인 안정과 더불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콘서트 '추가열과 이상우의 포크로 만나는 추억' 공연을 개최한다.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추가열과 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이상우가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올라, 그 시절 감성을 되살리며 연천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과 같은 노래로 무대를 장식하며, 이상우 역시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의 다양한 히트곡들로 무대에 올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26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8월 27일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이번 공연에 대해 “가을과 포크 음악이 만나 선사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5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지역 내 축구 클럽 소속 유치원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거주 또는 재학, 연천군 축구 클럽 소속인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 대상으로 유치부 1개부, 초등부 3개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1개부 총 5개부로 진행하며, 각 8팀씩 총 40개팀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서 제출방법과 세부 대회 안내는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메달 및 상금을 수여하며, 본 경기뿐만 아니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성원에 힘입어 유치부를 신설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청소년 풋살대회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공정한 운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軍) 주둔 및 관련 시설로 인한 피해 사례를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천군 군(軍) 관련 피해분석 및 대응 전략 연구용역’의 일환이다. 연천군은 국가안보상 중추적 역할에 상응하는 정당한 권리주장과 군(軍) 주둔 및 관련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입은 객관적인 피해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한다. 연천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산재한 각종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군 관련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지원과 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입법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피해 사례 접수는 이날부터 군청 민원실 및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행정적, 재정적, 인적 피해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피해 사례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피해 사례 조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최전선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희생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