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월동작물인 맥류·양파 생육재생기에 맞춰 이달 27일까지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성장을 멈췄던 작물에 새 뿌리가 나면서 다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 평균기온 0℃ 이상 4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 올해 1월까지 장성지역 평균기온은 1.5℃, 최저기온은 –3.0℃였다.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 2월 중순부터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기술지원단을 농가에 파견해 비료 사용법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 생육재생기의 작물은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한다. 맥류는 10아르(a) 당 9kg부터 12kg의 요소를 살포해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고, 보리밟기(답압) 작업으로 서릿발 피해와 작물 쓰러짐을 방지한다. 양파는 10아르 당 요소 17kg, 염화칼리 8kg을 생육 상황에 맞게 살포하고,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 방제를 실시해 노균병을 예방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맥류와 양파는 생육재생기를 잘 지나야 고품질 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음식 콘텐츠 개발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미식 관광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군은 토종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잘 보존된 토종 종자로 재배한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은 식재료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씨앗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품종을 적은 양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하나의 작물을 대량 재배하는 ‘단작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작화 농법을 사용하면 땅의 양분이 한 작물에만 집중돼 다른 농사를 지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장성군과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토종씨드림’과 함께 △토종 종자 발굴 △토종 농산물 재배 교육 △농가 조직화를 이루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토종씨드림’은 토종 씨앗과 전통농업을 지키고 확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실적을 3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순위에 따라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창구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치단체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처리상황 정기적 확인․점검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앞선 2022년도 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던 장성군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팀장급 공무원이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와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등 민원인 중심의 맞춤 시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군민과 동행하는 따스한 민원실을 만들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소독의무대상시설 법정 소독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연간 소독 횟수에 따라 나뉜다. 먼저 연간 9회 소독해야 하는 시설로는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대합실 및 역사 △대형마트, 전통시장 △종합병원 등이 있다. 연 5회 소독 시설은 △100명 이상에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 위탁급식업소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기숙사나 합숙소 △300석 이상 공연장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 학원 △바닥면적 합계 2000㎡ 이상 사무실 및 복합용도 건축물 △50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연간 3회 소독을 실시한다. 최대한 빈틈없이 소독해야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 소독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안내문, 누리집, 현수막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5일부터 ‘기억키움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키움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2회씩 3시간 동안 기억력 강화와 중증치매 진행을 늦추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길잡이 책자(워크북)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과 공예, 원예,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해 환자들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이동 편의도 제공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차량과 ‘치매안심택시’를 활용해 환자들이 센터까지 편안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이 일상을 회복하고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38회 홍재(정조대왕) 미술대전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면에 따르면 한글 부문에서 김향숙, 이상채, 정경복, 최성숙, 주해선 회원이 입선 소식을 전했다. 김용화 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강 이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입선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하동군은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 1,440만 원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 지원항목은 인테리어(내외부),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며 자산성 동산(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하승철 군수는 “기존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제기업과 시장담당,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38회 홍재(정조대왕) 미술대전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면에 따르면 한글 부문에서 김향숙, 이상채, 정경복, 최성숙, 주해선 회원이 입선 소식을 전했다. 김용화 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3월 개강 이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입선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가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다가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본 2km 요금 500원에, 1km당 100원씩 총 1000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다. 개인이 월 30회까지 탈 수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또는 장성 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량은 총 6722건에 달한다. 활발한 이용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가로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대비 교통약자 차량 대기시간이 평균 5분 단축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주민 이모 씨는 “기존 장애인 전용 교통차량 요금과 동일하면서 배차 예약까지 원활해 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출향인 가족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진원면 출신 기업인 박민주 대표와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건물 시설관리 전문업체인 ㈜휴먼종합관리를 운영 중인 박 대표는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비롯해 노숙자,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아버지 박태만 씨의 권유로 이뤄졌다. 박 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했다. 박민주 대표는 “팔순 생신을 맞은 아버지께서 잔치 대신 장성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해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따뜻한 애정으로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에스엔에스(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