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공사를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광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해 조성되며, 연면적 약 47,0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공무원들의 근무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신청사 1층에는 북카페, 종합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이 들어서고, 2층부터 6층은 업무 공간, 3층은 구내식당과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519면을 조성한다. 특히, 청사 부지 내에 약 6,300㎡의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크고 작은 중정 6개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흙막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곧 터파기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공정률은 4%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내년 12월 신청사에 입주한 뒤 2026년에 현 청사를 철거하고 중앙공원을 조성해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사와 함께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업·농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 감소,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 소멸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혁신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경제의 기본인 생명산업 농업과, 농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일터인 동시에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농촌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경제를 이끄는 농업, 살기 좋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간 농촌’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동력 확보 순천시는 도심형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을 선도하여 새로운 농산업 시스템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첫째로,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첨단 스마트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 주관의 '2025 농촌지도기반사업' 공모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교육까지 전 분야 융복합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청년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25일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에 화재 안전점검 및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순천시 관내 산업단지에는 26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이차전지 제조 관련 사업장은 2개소로, 안전관리 부실 및 근로자 부주의 등으로 인해 유사한 사고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위험물질 관리 및 정기적인 대피 훈련 실시, 화재 예방 교육, 소방안전 시설물 정기 점검 강화 조치를 기업체에 권고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기업체 안전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체와 협력하여 재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연향동 소재 호남호국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순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종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6.25 호국 영웅들의 피땀 눈물과 애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6.25전쟁의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6.25전쟁이 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이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6대 0의 점수를 내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양궁 월드컵 3차 대회는 올림픽 실전 모의고사로, 62개국 385명이 참가해 실력을 다툰 올 시즌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남수현은 아쉽게 개인전 8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단체전 우승의 감각을 살려 다음달 국가대표 간 스페셜매치를 통한 특별훈련, 소음훈련 등 올림픽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강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한다”며, “이 기세를 이어나가 올림픽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가 열리는 7월 28일 저녁 8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남수현 선수를 야외 응원할 자리를 마련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호텔-웰니스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00여 명의 직원들이 강의장을 꽉 채웠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세상, 우리 관광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최신 트렌드이자 새로운 기회의 장인 웰니스를 지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호텔 전문가가 바라본 순천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사의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새 호텔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메리어트 호텔그룹 한국 신규 오픈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다.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선 필수적인 요소로 변화하는 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순천이 앵커 호텔의 기지 역할을 하고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의 변화 및 세계적인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관광업무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순천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3대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고, 바이오,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기업 프랜들리 정책, 꾸준한 결실을 맺다 순천시는 기업 프랜들리 정책으로 민선 8기에 들어 1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1,300여 명의 고용 창출의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제작센터, 롯데케미칼 삼박LFT 컴파운딩 생산공장 착공으로 순천 미래산업의 성장 엔진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한화오션에코텍과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또한, 신산업 육성과 더불어 호텔·리조트, 복합문화공간 등 웰니스 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유치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으로 포라이즌(구 승주CC) 프리미엄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순천시 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지난 해 가장 감동을 받았던 곳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며, “10여 명의 실국장들과 함께 잘 배워서 우리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방문했고, 상경하는 기차표까지 연장해서 순천의 야간경관까지 둘러봤다”며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요즘은 빛의 속도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 시대에 순천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는데 일주일 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노관규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변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추천한다면서 노관규 순천시장도 초청강의를 하는 등 신나게 공존 상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서울시청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시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라지 약 39,000마리(130kg)를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등에 방류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1,000마리까지 포식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3개소(신대푸르니, 오천보듬이나눔이, 연향) 원생들은 미꾸라지를 만져보고 직접 방류하는 등 생태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미꾸라지 방류 외에도 위생해충포획기 가동, 유용미생물 투여,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생태비지니스센터에서 ‘순천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먹거리보장위원회, 학교급식 관계자,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먹거리계획이란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시의 먹거리계획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지역먹거리계획 전문가인 정천섭 대표(지역파트너플러스)가 ‘순천시 먹거리계획을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정환열 이사(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조신호 팀장((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정은경 팀장(합천군청)이 참석하여 지자체별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