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일 진행된 제4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 정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격차 해소를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정책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지난 30여년 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오랜 기간 관련 기관이 이원화되며 각각의 정책들이 고착화됐고, 여러 이해관계가 뒤섞이며 본래의 목적인 아동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을 제공해 차별없는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지금에 이르렀다. 다행히 금번 정부들어 유보통합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는 있지만, 그 과정은 순조롭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선도사업을 추진중인 도교육청의 경우 한쪽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지속적으로 증액시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를 키우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염영선 의원은 도정 운영과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에게 ① 반복되는 갑질 사태를 지적하고 실효 없는 대책을 세우기보단 갑질 근절을 위한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염 의원은 ‘작년 갑질 사태가 발생했고 집행부는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갑질 관련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대형사고가 터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선 실효없는 대책을 만들기보다는 근절을 위한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표를 제출했던 간부가 이를 철회하면서 감사가 진행 중인데 해당 간부가 다시 업무에 복귀하면 조직원들이 느낄 무력감과 위화감 그리고 도민의 분노가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② 다음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지급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130년 전 전북에서 시작된 위대한 민중혁명인 동학농민혁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5~28일 전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종목과 배구·핸드볼·테니스·소프트테니스 등 개인‧단체종목과 단체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여자 12세 이하부 단체종목(핸드볼) 상위 입상은 선수 수급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단체종목을 운영하는 중‧고등학교에 희소식이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강화훈련비 지원, 메달 유망 종목 합동 강화훈련비 지원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 고생이 많았다.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법 성과평가 및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주재로‘전북특별법 국조실 성과평가 및 자체 성과모티터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성과평가 협약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특례실행 목표관리제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자체 성과모니터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자문위원(행정학 교수 등), 국무조정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한 국조실 성과평가 지표와 자체 성과모니터링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자문위원과 의견수렴 등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표별 부서 검토와 자문 등을 거쳐 국조실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국무조정실과 협약을 체결한 후 2026년부터(2025년 성과평가 과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례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5일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6월 4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으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12명으로 열사병 3명, 열탈진 7명 열경련 2명이다. 이 중 8명은 뙤약볕에서 장시간 밭일을 하거나 작업, 운동 등을 한 이후 증상을 보였다. 한낮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해야 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119가 올 때까지 그늘 등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도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도정이 시작된 지도 곧 만 2년이 된다면서 “그동안 거둔 여러 가지 성과들이 마지막까지 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성과들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5월 21대 국회에서 전북 현안이 마무리되지 않은데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대광법, 공공의대법, 전주가정법원법 등 현안법안들이 신속히 논의되도록 불을 지펴야 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전북특별법 제·개정 등 성공했던 경험을 살려 국회 상임위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끊임없이 도전하자”고 현안 해결의지를 다졌다. 이어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각 시도에서 ChatGPT를 활용한 우수사례가 많다. 간부들부터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선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책임의료기관과 의료계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내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등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인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을 비롯해 신충식 예수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조준필 군산의료원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박철완 정읍아산병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전주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이 지정돼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도민과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논의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진료권에서 지역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기울여 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보건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79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슬로건)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 및 14개 시군은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오래 지속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보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양치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다. 김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습도가 상승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도, 시군소속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전북 지역 내 학교급식․군납 축산물 납품업체, 캠핑․야영지 등 관광지 주변 축산물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고름부위․이물 등 제거․폐기, 보존․유통기준 및 알러지 등 표시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군납 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진행해 살모넬라, 대장균의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기후변화 및 최근 캠핑 여건 확대 등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하절기 축산물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여름철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해 축산물위해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유역 외 지역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 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산지, 농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국비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해 시설 보존 상태 및 기능 유지, 슬러지‧협잡물 제거 상태 등 적정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특히 상수원 영향권에 설치된 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사항을 통보하고 개선계획서 및 완료 사항을 제출받아 다음 연도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조성, 폐수배출시설 등 의무 설치신고 대상 사업 이외에 도시, 농촌,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의 유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