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2일 남면에서 ‘스마트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와 농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방대한 양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활용) 등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설명회가 열린 곳은 청년 농업인 윤성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면 분향리 ‘비비드스칼렛’ 농장이다.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된 9300㎡ 규모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가지를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선 구자정 연암대학교 겸임교수, 전용범 ‘얼반그로우’ 대표, ‘비비드스칼렛’ 윤성호 대표, 곽상섭 임원이 발표를 맡아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 활용 방법, 병해충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청년 농업인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임대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주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당 80만 원의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스보일러와 전기보일러가 지원되는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기름·엘피지(LPG) 보일러도 지원 가능하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가정용 친환경 도시가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취약주민을 지원한다.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녀 두 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당 지원금은 60만 원이다. 사회적 보일러 보급과 가정용 보일러 지원 규모는 각각 5대씩이다. 신청 기간이 끝난 현재 사회적 보일러는 3대, 가정용 보일러는 4대의 지원 물량이 남았다. 장성군은 사업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신청 및 문의는 장성군청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형광로션 바른 손을 씻은 뒤 뷰박스에 비추면 미처 씻겨 내려가지 않은 부분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다시 뷰박스를 이용해 깨끗해진 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이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뷰박스’ 대여사업을 추진해 14개소 331명에게 교육을 추진했다. 시설당 최대 일주일간 빌릴 수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형광로션, 교육자료, 홍보물품 등도 함께 제공한다. 장성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직전 해보다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의하면 2023년도 장성군 출생아 수는 2022년보다 45명 늘어난 173명이다. 군 단위 지자체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변화다. 향후 인구 전망은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접점 지역인 진원‧남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3814세대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돼 9500명 가량 인구 유입이 예측된다. ‘읍 하나’가 더 생긴다고 할 정도의 규모다. 일자리도 늘어난다. 2029년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완공되면 1만 25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 핵심 의료기관이다.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수변길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치유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4900억 원 규모 ‘장성 데이터센터’도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데이터 관련 첨단산업 운영에 꼭 필요한 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 군은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식품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푸드업사이클링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원센터 구축에 개소당 3년간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장성군은 식품 생산, 유통 등의 과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식품로봇’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성군과 협약을 맺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은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이다.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유에이로보틱스는 치과로봇, 협동로봇 구동 시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된 150세대 이하의 주택 단지다. 장성군은 안전실태 파악, 구조 안전성 조사 등을 통해 건물 안전상태를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공동주택 주민대표에게 전달해 안전관리 및 보수, 보강작업 시 활용한다. 올해 안전점검을 시행할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 5곳이다. 군은 지금까지 22곳의 공동주택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주 1회씩 정기적으로 ‘마을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 방문의 날’은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군의 역점사업과 정책, 각종 주민 지원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역 내 30개 마을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한 동화면은 현재 ‘마을 방문의 날’ 운영 계획과 취지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신정숙 동화면장은 “마을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각종 군정시책도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 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 늦여름인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이끌어 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 복무 중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소방원이라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입대 시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장성군에서 부담한다. 단,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1일 3만 5000원), 골절‧화상 진단(30만 원),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300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100만 원), 정신질환 진단(50만 원), 수술비(20만 원) 등 12종이다. 복무기간 중 휴가, 외출 시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성지역 청년 300여 명에게 보험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장성’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은 청년 지원 종합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