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전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분산법의 핵심으로 많은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법이 제정되자 법 제정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관련 분야 기관 및 전문가로 특별법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포럼 개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시군 및 관계기관 협력회의, 기업 및 발전사업자 협의 등 많은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가 구체적인 계획이 내놓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3단계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현재 분산자원 인프라 시설 구축이 진행되고 있고 전력수요처 확보가 용이한 군산국가산단 또는 새만금산단을 우선 지정 추진한다. 이후 2단계는 전력자립률 100%를 초과하고 전력계통 연계가 가능한 시·군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 접수를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회 참가 등록은 한상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과 함께 기업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으며, 일반인의 참가는 무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게 된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을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티로아트 탄소중립 사생대회’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일 전주시 건지산 편백나무 숲에서 개최한 행사로, 도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특히, 대회에서 사용되는 물감으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물감을 제공하여, 처음 접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상식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상식을 찾은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입상작품은 대회에 참가한 총 98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12점, 중고등부 12점 총 24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제검산초 조하영 ▲ 전주솔빛중 최주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리모현초 김서현 ▲전주평화초 백민혁 ▲이서초 최아은 ▲이리여고 정보경 ▲전주평화중 김소현 ▲전주만성중 김은아 학생으로 6명이 수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홍콩,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영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16개국, 요트 35척, 선수 2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고군산군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세계 요트인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 협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13일 격포항 요트 계류장을 개방하여 1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14일 오후 6시에는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16일 시상식과 폐회식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성질환의 적절한 예방관리를 위해 환경성질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사람의 체내에 흡수,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이 있다. 특히 산업화, 주거 형태 및 생활 습관의 변화, 화학물질 사용 증가 등 면역체계 약화로 환경성 질환자는 매해 증가 추세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환경부(한국환경기술원)와 협업하여 도내 173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측정·진단하고 오염도를 줄이는 방법 등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내 완료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환경오염 물질을 측정 및 그에 따른 결과를 안내하며, 환기 지도, 침구류 세탁, 청소 등 실내 환경 청결 유지와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컨설팅 가구에서는“우리집에 이런 물질이 있는지 몰랐다”,“눈으로 수치를 보니 경각심이 든다”는 등 반응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란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린 현충일 추모 사이렌에 맞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헌시 낭송, 추념사, 팝페라 사과나무 중창단과 함께하는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연고자가 없어 찾는 발길이 적은 무연고 묘소를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5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첫 정기회를 열어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와 등·하교 펜스 설치 등 4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 정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별 문해력 수업 추진 △국가고시 응시 학생 출석 인정결석 보장 △학교 근처 광고 및 서명운동 근절 및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교내 등·하교 펜스 설치 등 5개였다. 이 가운데 국가고시 응시 학생 출석 인정결석 보장을 제외한 4개 안건이 가결됐다. 출석 인정결석은 교육부 훈령 제477호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에서 임의로 변경·적용할 수 없다는 검토의견에 따라 학생의회에서 부결처리했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3월 개원한 이후 학생 설문조사, 자료수집 등 의원별 의정활동과 학생생활위원회, 인권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분과별 임시회를 진행했다. 분과별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13개, 인권위원회 11개, 학생생활위원회 17개 등 총 41개 안건이 제출됐고, 이어 분과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5개 안건이 채택돼 이날 정기회에 상정됐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품질분임조 발굴을 위한 2024년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중소기업 13개사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그간 노력해 온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분임조 사례발표에서는 ▲발전설비 정비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정비시간 단축 사례 ▲변전 가스절연 개폐장치 정비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 복구시간 단축 사례 등 다양한 품질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3개의 분임조 중 ㈜정석케미칼의 ‘백마’ 분임조는 도로용 합성수지 제조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감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12개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북을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순천에서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전북지역 출전 분임조는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9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5일 열린 제41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장연국(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상대로 지난 2년간의 정책성과에 대한 엄중한 평가와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 개선 대책, 조직개편의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해 질문을 실시했다. 장연국 의원은 먼저 “최근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평가 등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부 각 부처 평가에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 평가(22년 보통, 22년 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22년 라 등급, 23년 다 등급),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전국 17개 교육청 10개 교육청이 최우수 등급이나 도교육청은 그 하위 등급), 학교 흡연예방사업 평가(전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청소년 흡연율이 높음)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평가는 모든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있다고 꼬집었다. 장연국 의원은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에서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온천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한 전북자치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병철 의원은 “도내 온천개발지구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1981년에 제정된 온천법에 따라 온천발견신고 수리후 이용권자의 의견을 들어 6개월 이내에 온천공보호구역(3만㎡미만) 또는 온천개발계획에 따른 온천원보호지구(3만㎡이상)로 지정해 관리토록 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호지구로 지정돼 온천개발계획에 따라 토지용도가 결정되면 용도 이외의 개인적 개발행위 등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도내 온천개발로 지정된 곳은 총 14개소로 온천원보호지구는 9개소, 온천공보호구역은 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도 환경당국이 제출한 ‘도내 시군별 온천 현황 및 운영 현황’에는 14개 온천개발로 지정된 곳 중 실제 영업 중인 곳은 7개소로 명시되어 있지만 익산 왕궁과 김제온천은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