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EU(유럽연합) 권역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 중소기업 EU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다. 네덜란드는 서유럽에서 인구 대비 수입액 1위이고, 체코는 동유럽에 수입액이 가장 많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정보 제공·섭외, 수출 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중소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한 결과,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 GPR 탐사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공사 현장, 대규모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우려 여부 ▲굴착부 주변 도로·지하 공간 안정성 ▲지하 시설물 영향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관리 계획도 적절하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장마철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추가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지반 침하 우려 지역은 주기적으로 GPR 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사회에 “지구를 위한 특별한 10분 소등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성행궁의 불은 오늘 밤 특별히 8시에 꺼진다”며“평소랑 다른 이유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소등행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행궁을 비롯해 우리 시 주요 기관과 기업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하며 전국의 주요 조명을 10분간 끈다면 소나무 8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인 5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하면 된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이기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며“ 수원시도 동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의 실시간 확인을 돕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앱처럼,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짧은 어둠이 내일의 지구를 밝힌다”며“지구가 쉴 수 있도록 우리의 ‘10분’을 선물해 주자”고 호소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화), 우만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과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헌 부위원장과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위원, 수원시 도시계획과 및 도시재생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우만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향후 사업 추진 일정, 교통 및 기반시설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 운영 프로그램 구성,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점검하며, 향후 센터가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구체적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은 “우만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단지로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맞춤형 기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 낭비 방지 및 자원순환 기여 목적 규정 추가 ▲공공기관 및 시민의 책무 신설 ▲종이 등 재활용품 사용 저감계획의 수립·시행 규정 신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김동은 의원은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이번 조례가 수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22일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위원회는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 고색 수소충전소 공유재산(토지)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시민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SUMA 웰니스-마인딩’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홍익대학교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SUMA(수원시립미술관) 웰니스-마인딩은 고령화, 우울, 사회적 고립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심리 건강 회복을 돕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작품 감상, 명상, 걷기, 호흡 등 표현예술 치료로 이뤄진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교육대학원(미술치료상담)과 공동으로 SUMA 웰니스-마인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5월 한 달 동안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술관 안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미술심리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과 홍익대는 지속해서 협력하며 문화·예술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예술 치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익대 박상주 총장,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김주연 소장, 이현성 부소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4월 말통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1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QR코드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건물번호판 QR코드의 편리한 기능과 활용법을 안내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통해 ▲긴급 신고(112, 119) 시 현 위치 자동 전송, ▲카카오맵 연동을 통한 정확한 위치 확인, ▲이사 시 편리한 주소 변경 서비스(KTmoving), ▲주변 보건소, 병원, 경찰서 등 생활안전지도 확인, ▲영통구 및 국가 재난 정보 등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여 교육한 건물번호판 QR코드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다양한 QR코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의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형의 표현과 해석, 추상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여러 형태와 예술적 네러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동양적 이미지와 재료를 기반으로 한 추상 풍경화, 실제와 환상이 결합된 구상화, 믿음과 본질을 형상화한 세라믹 조각 등 형태가 없는‘바람’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구성했다. '바람의 형상'에 참여하는 초대작가는 송태화, 문혜주, 곽수영, 이다예, 홍근영 총 5인으로 4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인 초대전이 진행된다. 기획초대전의 첫선을 보일 작품은 송태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송태화 작가는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며 30여 년간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몽환적 낙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관계자는“본 초대전에서 이야기하는‘바람’은 우리가 골몰하는 생각과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지를 뜻하기도 하고, 불어오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2025년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6) 내 ‘먹거리 광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활동 후 고추장을 담아갈 뚜껑 있는 유리 용기(600~700g)를 개인 준비물로 지참해야 한다. ‘아토피성 우리아이 슬기로운 식생활 관리’, ‘성조숙증! 친환경급식으로 해결!’ 중 강의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토피와 성조숙증 등 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식생활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