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 “코로나 때 경기가 너무 어려워 매출이 급감했어요. 올해 강진군이 시행한 파격적인 반값여행 덕분에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체감하고 있어요. 가게에 오신 손님들께 ‘어떻게 오셨느냐’고 여쭤보면 거의 대부분 반값여행으로 왔다고 해서 이렇게 좋은 정책은 군민들이 직접 나서서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진읍 내 군청 인근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혜신 대표의 소감이다. #2, “반값 강진여행과 푸소농가는 연결고리가 아주 깊습니다. 푸소농가 손님들 대부분이 반값여행으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은 ‘강진에서 반값여행 지원을 해주고 있어 돈을 쓰는 데 부담이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쓴다’고 얘기합니다. 관광객들이 반값 강진여행으로 와서 지역에서 소비를 하면 그만큼 경제가 살아난다는 뜻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반값여행을 통해 우리 강진이 더욱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량에서 10년째 푸소농가를 운영 중인 이호남씨의 설명이다. 올해 시작과 함께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군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작산 일대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번 공모는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운영 관련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주작산은 이미 수려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지역으로, 이번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강진군의 자연을 관광 자원으로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될 주요 시설로는 짚와이어를 활용한 모험체험 시설과, 자연과 어우러진 등산로, 산림 체험 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특히 이번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2024년 전지훈련 유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실시한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실적 등을 바탕으로 유치인원, 홍보실적, 관광문화시설 이용, 계획 수립, 우수시책 5개 지표인 종합평가와 홍보실적, 순위변화, 계획수립, 우수시책 4개 지표인 노력평가로 이뤄졌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7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 및 경기 개최를 통해 2만2,511명의 선수와 감독이 강진군을 방문했다. 연인원으로 9만7,761명이 전지훈련 및 경기 참가를 위해 강진군에 머물며, 숙박, 식사, 관광지 방문, 문화체험 등을 통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을 즐겼다. 이를 통한 경제효과는 93억 원 정도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관광, 축제와 더불어 생활인구 유입의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의 내년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이달 18일부터 12월7일까지 2차 사전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10명)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1박2일 체험권(15팀)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9일 강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1차 사전 가입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4,000명이 넘는 가입자가 모였고, 이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강진군 소식과 활동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지역 소식과 행정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의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강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강진군청 전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이며, 1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는 소통24 내 정책참여-국민심사 게시판에서 ‘2024년 하반기 강진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클릭해 총 3건을 선정하면 된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이 주최한 ‘강진愛 스며들다’ 투어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재경강진군향우회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2023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재경강진군향우회원을 예우하고,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고향 강진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향우들이 고향의 아름다움과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에는 전라병영성, 와보랑께박물관과 백련사, 다산초당 등을 방문해 강진의 역사적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만찬에서는 강진 부군수가 참석해 향우들과 환담을 나누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오감통시장을 탐방하며 강진의 가을 정취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고, 백운동정원과 강진 다원을 방문해 월출산 자락의 강진 차밭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차용수 회장은 “고향 강진의 아름다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강진사랑상품권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 주민신고 사례, 고액 또는 반복 결제 등 고위험군 단속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 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해당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에는 식용유를 활용한 조리나 주방 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확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음식점 주방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 및 업주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기에 피해를 막기 위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법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주방에서 화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섣불리 물을 끼얹으면 열로부터 기화되면서 불꽃이 솟아올라 화재가 확대되는 효과를 만든다. 주방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도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K급)를 이용해야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소화약재가 기름 표면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하여 화염을 차단하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서 화재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 후에 수습하기 이전에 미리미리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및 가족, 기관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가운데 제3회 강진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지회장 김윤조)가 주관했으며, 강진군은 관련 예산을 지원, 행사에 힘을 보탰다. 식전 공연으로 장구 난타와 밸리댄스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장애인 대표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 옹호와 장애인 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해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강진군지체장애인후원회에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이영석)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김윤조 지회장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고, ‘약자복지’를 실천하는 강진군이 되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이병철 부군수는 “오늘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14일), 강진 부군수가 강진고등학교 정문에서 약 170여 명의 시험 응시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강진 부군수뿐 아니라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및 강진고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이날을 위해 고생하고 노력해 온 수험생들을 위해 열렬히 응원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에게 힘이 되어 수능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며 “학생 여러분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군에서는 항상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군비 26억 원, 장학재단 7억 원 등 총 33억 원의 예산으로 중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