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강진군

“군민 문화복지의 새 중심” 강진군 어울림센터 개관

작은영화관·평생학습센터·청년지원 공간까지 복합문화거점 탄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 센터가 17일 주민 150여 명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개관식을 마쳤다.

 

개관식은 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라인댄스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과 동시에 어울림센터 내부에 위치한 영화관이 첫 상영을 시작했다. 상영작의 주연배우이자 강진군 홍보대사인 ‘김의성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센터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75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44석 규모의 작은영화관(2개관)을 비롯해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및 강의실, 다목적 강당과 요리실습실 등이 있으며, 평생학습센터와 청년지원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와 여가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주연(44세)씨는 “어울림센터는 넓은 강의실이 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매우 쾌적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개관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문화 복지 향상을 책임지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라며 “어울림센터와 같이 열린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을 느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신강진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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