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39회 충무기 럭비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팀, 고등부 13팀, 대학부 3팀, 일반부 4팀, 총 28개 팀에서 약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도군에서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럭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통 있는 대회이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내 럭비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각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져 럭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접전 결과 서울사대부중(중등부), 배재고(고등부), 연세대학교(대학부), 현대 글로비스(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진도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대회를 위해 진도군을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진도의 특색 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관광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든 맛있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수,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와 가족행복과,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팻말과 현수막, 전단 배부 등을 통해 홍보했다. 운동(캠페인)은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군민안전보험 활용 안내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예방 ▲교통사고 방지 ▲화재와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홍보물 제작과 배포 등 지역 내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른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 동안 진도군민은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154건, 7억 3,5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2025년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작년과 동일한 40개 항목이며 그 중 ▲개 물림 사고 내원 진료비 ▲골절 수술비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28일 이상 진단위로금 ▲ 상해 42일 이상 진단위로금 등 5개 항목은 보장 금액을 각 10만 원씩 증액하여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 본인 또는 법정 상속인이 엔에이치(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청구하면 된다. 군민안전보험 가입 정보는 재난보험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새 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그곳—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성대하게 펼쳐진다.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2025년 축제의 주요 주제를 소개한다. ▲[예술의 길을 걷다 - 진도아트비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야외 미술 전시 ‘진도아트비치’는 올해 더욱 개선되어 돌아온다. 1km에 걸쳐 펼쳐진 세 개의 구간(A, B, C)에는 21점 이상의 조형물과 매체 미술(미디어 아트)이 설치돼, 낮에는 조형미를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에이(A) 구간에서는 축제의 상징인 '2025푸른뱀' 이야기가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5 진도개 페스티벌 기념 그림 공모전’의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진도개테마파크와 진도개의 특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도개테마파크 또는 진도개를 주제로 삼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그림 공모전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신청·접수된 작품 중 2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진도군수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되는 ‘2025 진도개 페스티벌 &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진도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그림의 원본과 함께 진도개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표현력과 창의력으로 진도개테마파크와 진도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관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3월 21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데, 이전까지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원이지만,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1인당 3만 3천 원으로 비용도 저렴해, 관내 농어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진도군은 지난해에 농업 분야에서 645명, 어업 분야에서 170명, 총 8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고, 올해는 1,017명의 계절근로자를 농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읍면 사무소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련 부서들이 협업하여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계속 증가하는 외국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베트남 출신 계절근로자 32명(남27, 여5)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자료에 베트남어로 된 자료와 동영상을 함께 추가하여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이론보다 현장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김재출 소방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20일, 직원 108명이 진도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도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진도군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진도소방서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진도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 임직원 108명은 지난 20일,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1,0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진도군에 기탁 했다. 진도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진도소방서는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내고장·내직장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에도 동참했는데, 이 운동은 관내 기관, 단체, 사업체 등이 협력해 임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0일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상반기(1분기)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시설투자사업 2,987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도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는 관리대상 금액 총 2,987억 원의 67.9%인 2,028억 원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전남 시군의 목표인 58.5%를 웃돈다. 군은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액을 집행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집행을 독려하며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지난해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996억 원에 대해서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통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10개 부처, 총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