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민방위대원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과 자율 참여형 민방위 체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성면에 소재한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이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상호 협력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영광군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민방위 1~2년차 집합교육 대상자 위주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에서 기존의 강의와 동영상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방위 대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방식을 개선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은 2019년에 개장했으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체험시설을 갖추고 전라남도 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1일 진행된 신임 이정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간소화해 아낀 비용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정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첫 행보를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정재 이사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 느티나무봉사대를 결성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1일 영광군은 (유)가온누리(대표 윤은주)와 (유)한국에프앤비(이사 김지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백질, 비타민, 홍삼 등 1억2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마산단에 소재한 (유)가온누리와 (유)한국에프앤비는 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사과즙, 양배추즙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이다. 가온누리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 2024년에도 대마면, 묘량면 등에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으며, 윤은주 대표는 올해 더 통 큰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물품을 기탁한 윤은주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해준 두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항목은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2개 부문)과 △영광군 특성항목 15문항(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으로 총 45문항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조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 보상을 위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7,857명, 47억여 원 규모로 확정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7,857명의 1차 지급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가구당 60만원씩 총 47억여 원을 3월 말까지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정책수당으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영광사랑카드와 달리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 전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하여 농림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림어업인이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3월 2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에 참석해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관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활동사항과 당면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의원들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전자어구 실명제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재 시행 중인 어구 실명제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어구의 추적과 관리가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RFID·QR코드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전자어구 실명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법적 근거만 마련됐을 뿐, 실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매년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한 심각한 해양오염과 어획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3월 19일과 20일 안마도를 시작으로 송이도, 낙월도를 순회하며'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화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을 찾아가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주민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의 진행으로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도서지역 교통개선, 쓰레기 등 환경개선, 경로당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3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각 현장의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도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낙월면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2025년'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세일 군수가 오늘 첫 일정으로 안마도와 송이도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낙월도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어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방문에서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시작한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월 13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지난 3월 13일까지 개최하여 목적과 취지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참여자로서 이익을 얻는 방안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특히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인 낙월면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군민참여 시 투자금 마련 방법과 발전사업 중단 시 안정성 확보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모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참여 방안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 긴급 대체취수시설(관정, 양수장) 가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원 2개소의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지자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말부터 백수 상수원 대신제에 1일 500톤에서 최대 1,100톤,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1일 300톤에서 최대 900톤의 지하수 등을 상수원지로 공급하는 등 수돗물 공급 가능 기간을 늘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뭄극복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에 가뭄상황을 보고하고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환경부 수도기획과에서는 우리 군의 가뭄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가뭄에 이어 올해도 가뭄이 되풀이되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대하여 “상습가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고군분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