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9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 총 18건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의원은 2명으로, 김한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리와 광풍연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군 차원의 강력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화폐와 포인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단·과·소장,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제1차 보고회 이후 추진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할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시설 정비 및 안전관리, 교통・주차 대책, 숙박・음식점 서비스 점검, 개・폐회식 및 문화행사 준비, 의료․구급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운영, 환경 정비 및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 등 각 부서별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의 이동 편의 보장과 관람객 맞춤형 편의 제공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모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대회가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영광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징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불갑산 일원을 둘러보며 주요 무대와 관람 동선, 안전,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영광예술연수소를 방문해‘신수유물전(新收遺物展)’현장을 살펴보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과 전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며,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신수유물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광예술연수소에서 수집자료 150여 점을 선보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9월 17일 송광민 부군수, 군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영광군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추진전략 및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영광군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 취약계층 없는 건강한 영광 ▲이상기후에 안전한 영광 ▲기후변화 적응 및 회복력이 강한 영광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7개 분야, 40여 개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설문조사,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검토 등을 반영해 실행 가능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는 연차별 점검과 보완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처서가 지난 뒤에도 모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짐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 이후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가을철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여전하여,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모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유충 방역,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및 자율방역단 등 310개 반, 1,168명의 방역 인력이 투입되어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저녁시간에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9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그리고 10월 열리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참가자와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새롭게 정학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소득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민과의 융화, ▲농업기초기술 및 작목 선택,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 견학을 통해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역 농업의 활력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현금 2,500만 원과 생필품 262세트(2,09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현금 2,500만 원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 8개소의 물품구입비로 지정 기탁 했으며, 생필품 262세트는 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여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면 본부장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군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9월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청년부군수, 청년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과 공간 구성 등을 확인했다. 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3,23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청년과 아이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1, 2층은 청년센터, 청년점포, 커뮤니티홀, 스튜디오실, 네트워크실 등 청년커뮤니티 공간으로, 3 ~ 5층은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영유아 놀이터 등 육아통합지원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놀이터 체험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영광군수는 인사 말씀에서 “청년이 마음 편히 머물고 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대마면 남산저수지에 내수면 어종 56만 마리(동자개 30만, 메기 25만, 자라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와 메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류로,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에서 다양한 요리 재료로 수요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라는 우리나라에는 1종만 서식하며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 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군민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했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 종자 방류를 확대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마리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어종을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2기)’ 직업훈련을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광읍 소재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하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이론 및 실습 34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요양보호사자격시험에 대비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직종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등 취업취약계층의 재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은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요양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실업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직업훈련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여 고용 안정과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