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5월 19일, 나주시 노안면 안산리에 위치한 고추농가에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은 고추 지주대 설치, 곁순 제거 등 영농 준비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공동체 정신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뿐 아니라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5월 19일 오전 10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월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5‧18 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와 분향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추모공연은 만월 놀이패 살풀이와 출정가 공연으로 45년 전 5월 불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나주지역 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양동수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나주시지회장은 “광주만이 아니라 나주를 포함한 전남 곳곳에서도 많은 시민이 정의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는 사실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오월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과 기억의 공간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외면하지 않고 나주의 시민들이 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스페셜에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부터 D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나주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98건 중 66건을 완료하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 완료도 67.3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와 비교해 14.29% 높은 수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금연과 함께 구강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강보건실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불화나트륨 0.2% 농도의 가글 용액을 배부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나주시립합창단과 태국 전통춤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수소로켓만들기, 디지털&미디어 체험버스, 생애주기별 임산부&노인체험, 가족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늦은 오후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상영을 통해 잊지 못할 가족 축제를 만들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진 체육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2017년 개촌 이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3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훈련시설이다. 이번 견학은 지역 체육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향후 나주시 체육정책 수립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선수촌의 과학적인 훈련 지원 시스템, 체육인 복지시설, 종목별 전문 훈련장 등을 살피고 대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식과 국내 외 스포츠 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시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이자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중인 신소망 선수와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소망 선수는 지난 4월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여가 생활 참여 증가와 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5월 15일부터 양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7개 종목 82명(선수 73명, 임원 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9개 종목(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파크골프)이 개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수단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항상 생활체육 환경과 복지를 고민한다”며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2년 전부터 총 60억 원을 투입해 남평(36홀)과 영산포(27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선수단 격려 만찬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나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인 만큼 멋진 활약을 기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주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전남대 예술대학(학장 허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전남대 허 진 예술대학장, 윤혜진 국악학과장, 이용식 교수와 국악학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나주신청문화관을 중심으로 전통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했다. 나주신청은 조선시대 호남의 중심인 나주목의 예술인 단체이자 전통 예술의 산실로 기라성같은 예술인들을 배출한 공간으로 국창 김창환 선생과 한국 최초의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광수를 비롯해 춤, 소리, 풍물 등 한국 전통예술의 중심지다. 나주신청문화관은 판소리, 창극, 산조 등 전라도 소리 문화와 공연예술 체험 공간으로 서편제 판소리 종가인 나주의 역사 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지난 2020년 개관했다. 나주시는 그동안 천년 나주목 전통예술의 보고인 ‘나주신청’의 역사와 신청 출신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윤병태 시장과 공직자들은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5‧18민주묘지를 처음 방문하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 20명이 함께 참배해 그 의미를 더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광주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으로 신군부의 군사독재에 맞선 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민주항쟁이다. 젋은 공직자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배우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18 민주항쟁 당시 희생되어 국립묘지에 안장된 나주 출신 열사 28분 가운데 6분의 묘소를 직접 참배하고 헌화하며 지역의 아픈 역사와 시민정신을 되새겼다. 시는 합동 참배를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