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름달 품은 정원’을 주제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가족 놀이, 어린이 체험을 아우르며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 즐기고 배우는 한가위 국가정원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정원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이 펼쳐지고, 달토끼 포토존이 설치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한가위 보름달 앞에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준비한 선물로, 정원 관람객 누구나 추석 특별 프레임으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 설명회가 이어져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테라피가든’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데코덴 빗거울 꾸미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특별한 기념품을 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입점 사전 절차인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고, 이에 코스트코 미국 본사 회장이 순천점 입점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과거 한 차례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코스트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촘촘한 유치 전략을 펼쳤다. 시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개점하면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제주 등지에서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1,000만 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년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가 시민과 전국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르딕 워킹이란 두 개의 전용 폴(pole)을 이용해 걷는 운동법으로, 걷기에 상체운동을 더한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민 600여 명을 비롯한 전국 각지 13개 도시에서 참여해 전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순천시 각 권역별로 활동 중인 노르딕워킹 리더들이 선보인 폴 워킹 군무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 대회와 차별되는 점은 순천의 고유한 자원인 국가정원과 국가하천을 함께 걷는 코스로 오천그린광장에서 중앙하이츠 인근 동천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폴을 짚고 걸으며 청량한 가을바람과 맑은 하천 풍경 속에서 순천이 가진 웰니스 도시의 진가를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자연속에서 함께 걷는 분위기가 즐겁고 힘이 된다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끼는 진정한 웰니스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권역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가해 순천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순천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안내하고, 지역의 농․특산품 홍보와 농촌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 △순천시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물 배포 △농·특산품 전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도 제공해 순천의 매력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순천의 매력과 실질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지임대료, 소형농기계, 이웃주민들과 교류를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량제 및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월요일과 10월 7일 화요일까지 이틀간은 수거하지 않는다. 10월 8일 수요일부터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6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연휴 동안 운영해 주요 도로변 청소와 긴급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순천시 공직자와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4대 관문 및 공한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광현 부시장 주재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 회의에는 13개 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24 등 국가 전산 서비스 장애 상황 및 피해 현황 공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응책 ▲시청 내 전산실 및 데이터 관리 시설 화재 안전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온라인 민원 처리가 불가한 민원에 대해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처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중단 시스템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9일 청암대학교 청암관에서 청암대학교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김재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등 교육·연구 분야 협력에 이르기까지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맞춤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에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과 교육, 연구, 현장이 서로 연결되는 탄탄한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빈 미래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실무형 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으로 바로 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9일 별량DS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새단장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농협, 관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별량DSC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시간당 30톤 처리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사일로 및 최신 건조기를 신규 설치해 건조 용량과 저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순천시 미곡류 산지유통시설은 건조·저장·가공이 가능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별량DSC를 비롯한 권역별 건조·저장 시설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준공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했던 별량DSC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 차원을 넘어 ‘순천 쌀’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순천 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 읍면동 주민총회가 9월 20일 서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내용과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계획안을 결정하는 자리로 약 3만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84건 ▲주민참여예산사업 662건 등 총 746건의 마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월부터 내년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단’을 운영하여 동네 한바퀴 둘러보기, 지역자원 발굴 의견수렴, 주민제안 접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마을의제를 적극 발굴했고,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특히,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어린이․청소년 공연, 작은 음악회,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마을환경 개선 ▲돌봄 및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600여 년을 지켜온 역사성을 다양한 문화예술로 재현하는 '제30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순천 낙안읍성,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읍성만의 고유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과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대표 민속축제로서, 읍성에 방문한 모든 연령층이 조선시대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17일 15시부터 낙안군수 부임행렬,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15시 30분에 개식 및 개막선언,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민속문화를 재현하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전통혼례, 국악, 창극 ‘김빈길 장군’ 등을 비롯하여 세미트롯, 퓨전국악, 도립국악단, 시립합창단 등의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민속놀이 경연대회, 장사 씨름대회, 큰줄다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장승깎기 및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