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벌교청년한마음회에서 백미 500kg(10kg, 50포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일 회장은 “2023년 연말에 기부한 쌀(백미 500kg)은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는데 이때 느낀 뿌듯함으로 다시 한번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생업으로 바쁜데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쌀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청년한마음회는 2023년 보성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청년공동체 사업을 통해 노후 전등 교체, 마을회관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상생 배달앱‘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다양한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먹깨비’는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축제·휴가철에 할인이벤트(예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다가오는 3월 31일까지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각 1.5%(먹깨비)와 2.0%(땡겨요)의 낮은 수수료로 부담을 완화했으며, 가맹점주는 가입비, 월 이용료, 광고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먹깨비’와 ‘땡겨요’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각각 누리집(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 발굴과 가입 유도로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을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온라인 상거래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02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를 위해‘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보성군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대인, 대물) 배상책임 부분에 대해 사고당 개인은 자기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보험 접수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하면 되고,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차별 없이 든든한 복지 보성을 만드는 데 온 힘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2024년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한국차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차(茶)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례교육을 비롯해 보성녹차, 보성홍차를 기반으로 블렌딩 티(Tea) 만들기 체험, 차 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총 8종의 차 관련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성 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오감을 이용해 즐기며, 보성 차와 차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생활에 녹아든 차(茶)와 판소리 등 보성의 주요 문화가 지역 예술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 함께 공유하는 전시로, 지난 1월부터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지역작가, 차인회 등 8개 단체가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한국차박물관의 다양한 사업이 보성군의 관광산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올해 축산·방역 예산 145억 원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시설 설치 등 8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4년도 주요 지원 사업은 한우 경쟁력 강화 지원(13억 원), 낙농 경쟁력 강화 지원(6억 원), 돼지 경쟁력 강화 지원(2억 4천만 원), 기타 가축 육성 지원(5억 7천만 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지원(50억 원), 가축분뇨 자원화(5억 원), 친환경 꿀벌 산업 육성(3억 5천만 원), 친환경 축산업 육성(1억 4천만 원), 가축전염병 예방 지원(55억 원), 축사 환풍기 시설 지원 사업(3억 원)이다. 특히, ‘축사 환풍기 시설 지원 사업’은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에 대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자체 예산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축산농가에 환풍기 1,500대를 지원 한다. 또한,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도모와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의견을 반영한 ‘조사료 제조비 지원 사업(3억 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보성군은 올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77호, 전라남도 환경 친화 녹색 농장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흥군을 직접 방문해 각 직원 32명씩 64명이 상호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도 실시했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2012년도부터 우호 교류 도시로 인연을 이어오며 지난해에는 고흥군에서 보성군을 방문해 23명씩 46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한 바 있다. 특히, 보성군과 고흥군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시군으로 △병해충 발생 정보, △농산물 생산 동향, △새 기술 보급 공유, △특화작목 연구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농촌 진흥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2024 음식문화 아카데미’ 참여자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음식문화 아카데미’는 외식업 영업주 경영마인드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보성군농업기술센터(보성권역)와 벌교읍 농민상담소(벌교권역)에서 6주간 총 10회(20시간) 진행된다. 2개 권역에서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경영마인드 함양, ▲음식 사회 문화, ▲친절서비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고객·직원 관리, ▲ 특산품 활용 요리법 실습,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물품이 지원되며, 선진지 벤치마킹 참여 기회, 일반음식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 우선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수강 신청서를 작성해 보성군 문화관광과 위생관리팀 또는 보성군 외식업지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외식문화에 대응하고 영업주 경영마인드 향상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보성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총 15개 강습의 신규회원 3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습 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 말까지며 주 4회(화, 수, 목, 금) 실시된다. 반별 강습 수료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매 3개월 과정으로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이번 강습은 수준별 5개 반(기초, 초급, 중급, 상급, 마스터), 시간대별 3개 반(새벽, 오전, 오후) 강습으로 나눠 총 15개 반이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반별 20명 내외, 최소 5명 이상으로 총 300여 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보성국민체육센터 안내 장소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직접 등록으로만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접수이며 인원 초과 시 대기 순번으로 정해진다. 강습 기간 및 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강습을 포함한 월이용료는 청소년(군인 포함) 4만 원, 성인 5만 원, 만 65세 이상의 경로자(장애인 포함 및)는 2만 5천 원이다. 단, 청소년 강습 신청 시 키 150cm 이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19세~28세)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문화복지비 연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성군이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28세(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당해 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 대상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상자를 확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보건소에서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구강 이동 차량을 이용해 주민들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는 치과 공중 보건 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복지시설, 경로당, 유치원과 학교 등을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를 해주므로 방문하기 힘든 치과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생활관 차꽃, 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들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은 연상 치석 제거술(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경로당 방문 시에는 잇몸질환 예방법 및 틀니 관리법을 교육하고 시린 이 관리를 위한 불소도포와 치석 제거 등 구강질환 예방 관리도 힘쓴다. 특히, 치아 우식 발생 빈도가 높은 아동기 구강 관리를 위해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6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초기 우식증 치료, 교환기 유치 발치 등의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생활관 차꽃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