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추진했던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기부 가운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나주시는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벤치 기부 프로젝트’(Give us a bench!)를 통해 영산강 정원 일원에 총 43개의 벤치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향우, 지역 상가 등으로부터 나무·돌 소재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시작과 동시에 지역주민, 상가 등의 문의가 이어지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40명이 기부에 참여, 목표 물량 43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의 약식 프로필을 벤치에 새겨 기부자에게 보람을, 방문객에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의 가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기부가액 60% 금액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기부 심사 절차로 지난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 성경임)와 한전KPS가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영강동에 따르면 최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영강동지사협 위원들이 지난 9월부터 직접 경작해 생산한 배추, 무, 쪽파 등 식재료를 27일부터 3일간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것으로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가구당 8㎏씩 총 880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영강동지사협이 겨울철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제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하고, 한전KPS가 이에 호응해 600만 원을 기탁하여 이뤄졌다. 사랑의 김치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치를 챙겨주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경임 영강동지사협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나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력한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기업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00여 명의 나주시 주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참여해 기부물품전달식과 상생·협력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23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약정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나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시장 표창 ㈜농업회사법인만들평야 김희경 대표,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김양순 이사장, ㈜미라클리너 김원식 대표, 다누리문화협동조합 정정경 이사장, ▲국회의원 표창 농업법인주식회사 삶앤스토리 박찬규 대표, 빛가람창의방송 서주화 대표, 사)농어촌 정보화 전남협회 제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정부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형철 의원은 “청년 고용 위기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이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한다”며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나주정미소에서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이 나주시민과 동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주정미소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나주읍성권 문화·경제 활성화와 나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주정미소에는 합창, 난타, 라인댄스, 한국무용, 판소리, 팬플루트, 요가국악 등 28개 동호회에서 52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꽃소리 합창단 등 15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 김관선 나주예총회장, 이명규 나주읍성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정미소가 읍성권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나주정미소를 비롯한 읍성권의 여러 시설을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가꿔나가기 위해 지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성기업과 ㈜성율이앤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각각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반남면에 자리한 ㈜일성기업은 옹벽 블록과 가로수 보호판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기부하며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일성기업 이순옥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을 기부하며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인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옥 대표는 “고향사링기부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근 동신대학교 기업인 모임에서 ㈜성율이앤지 주수영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제안하며 이번 기부를 성사시켰다. 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성율이앤지는 GPR팀 사업, 전력 사업, 해양 사업, 공간 영상 사업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에너지 분야 자문기구인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로 2022년 12월 출범했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7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위원회 의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2단계 계획 수립,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개선 사항과 이슈를 다뤘다. 특히 분산에너지와 분산에너지 접근 방식인 직류, 내년도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성공개최에 방점을 두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일 위원장은 한국전력이 올해 빅스포를 통해 직류산업 방향성을 전달했다고 진단하며 중압직류(MVDC) 등 관련 분야 이슈를 선도해온 나주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의 세계적인 흐름과 미국 도널드 트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아침식사 밀키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에게 4주동안 총 8회의 아침식사 밀키트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실천률은 12.5%에서 41.3%로 급증했고 주 5일 이상 직접 조리해 식사한 비율 또한 10%에서 27.5%로 크게 늘어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외식과 배달에 의존했던 식습관에서 벗어나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밀키트로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면서 편식 습관도 개선되는 즐거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년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22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국립나주숲체원 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을 시작으로 나주마을넷 소개,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사업설명회 및 사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공산면 상구마을과 신양마을, 반남면 옥련마을과 신기마을, 이창동 오량마을이다. 이들 마을에는 으뜸마을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마다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한층 살린 주민 주도형 사업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는 오늘 오전 10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주소방서에서 박연호 서장과 예방안전과장 등 총 7명이 참석했으며, 동신대학교 측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국장 등 7명이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체계적 관리, 응급관리요원과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안전 인식 제고, 그리고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소방서 박연호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특히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와 동신대학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살기 좋은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