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기 치매 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뇌 건강 돌봄 ‘더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모이고 교류하는 공간인 경로당을 뇌 건강 돌봄의 지역 기반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정기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예방수칙 3·3·3 포스터를 제작하여 모든 경로당에 배부하고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 교류 유지 ▲정기적인 건강검진 ▲뇌 건강을 위한 학습 및 활동 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생활 수칙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 129개소에 인지케어 매니저를 지정·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발생률을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리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5일 갈매동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알아두면 쓸데있는 당뇨병 건강교실 1기’ 신규 개설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고혈압 예방 교실에 이어 올해는 주체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통한 당뇨병 이환을 예방하고자 30세 이상 당뇨병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 교육반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1기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 2기는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갈매동복합청사 3층)에서 매주 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운영한다. 교육은 사전검사(혈압, 혈당, 간이 4종 콜레스테롤 및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질환 기본교육 ▲당뇨병 관련 영양·운동 교육 ▲혈당기를 이용한 자가 혈당 측정법 교육(1인당 혈당 스틱 50개 제공) ▲복용 방법, 약 종류 및 부작용 등에 대한 투약 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교육 ▲사후검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당뇨병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월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소속감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시와 4개 수행기관(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이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하신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6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구리시의 새로운 나눔의 역사를 썼다. 시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억원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무려 약 5억 8천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의 196%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여 기부의 손길을 더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캠페인이 보여준 나눔의 열기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4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월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하여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집필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타이틀로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어느덧 13회를 맞이하여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는 문학이라는 장르를 재해석하여 복합예술 장르인 공연 콘텐츠로 개발, 시민들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이 공연은 올해에는 장편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주제로 선정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의 혼란스러운 시대 배경 속 박완서 작가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로, 유년기의 따뜻함과 시대의 비극이 대비되는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상처와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건강가족 건강생활실천 챌린지의 하나로 ‘즐겁게 걷고 비만예방 활동 실천하기’를 운영한다.”라고 3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활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달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걸음 수 10만보를 채우고 비만 예방 활동(걷기운동, 물 마시기, 저염 저당 저지방 식품 섭취) 중 하나 이상 실천하여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으로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여, 올해 세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9월말까지 관내 보육기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 5세까지의 인구가 약 85만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구리시는 만 5세까지의 인구가 3,230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취학 전 아동의 양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영상매체와 치아 모형을 활용한 흥미로운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먼저 구리시보건소 치과의사가 개인별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하며, 불소도포 실시, 시청각 매체 활용한 치아의 기능 설명, 충치의 원인과 예방 교육, 잇솔질 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치위생사 전문인력이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이조절 교육 등에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함께 모여 소리내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소리 독서’ 동아리에 함께할 회원을 오는 5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 ‘소리 독서’ 동아리는 함께 모여 책을 소리내어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낭독 독서동아리로, 낭독하기 쉬운 동화책이나 단편 등을 선정하여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나갈 계획으로, 도서 선정과 동아리 운영 방식 결정 등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일시와 장소는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10:00~11:30, 첫째, 셋째 목요일 10:00~11:30, 둘째, 넷째 토요일 11:00~12:30 3층 독서회실이며,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 단위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문방정환도서관 독서동아리로 등록 시 토론 공간 대여와 함께 독서동아리 핸드북 배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반기별 영화 감상의 기회 등이 활동 특전으로 주어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이후 방정환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독서동아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월 31일‘구리역 골목형상점가’를 구리시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구리역 인근 대표 골목상권으로, 구리시 건원대로 42 일원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제2호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제3호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 것이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골목형상점가는 시설개선과 경영 현대화,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골목상권를 활성화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 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따뜻한 공감, 함께 하는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구리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하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커 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이 사고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보험은 DB손해보험(주)에서 제공하며,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을 보장하고 사고 1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은 사고당 5만원으로 청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