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선 지원되며,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1만2,000명에게 19억7,090여 만 원의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을 다음 달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을 대학과 연계해 발굴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 3시를 제외한 교육도약지구 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파이선 프로그래밍’, ‘한의학의 정석’,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등 실험·실습 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자 전주·군산·익산 지역을 교육선도지구로 연결하고, 그 외의 11개 시·군은 교육도약지구로 연결해 지원해왔다. 올해 참여 대학은 군산대·전남대·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호남대 등으로 총 23개 강좌에 학생 4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충남대와 광주 조선대로까지 참여 대학 범위를 확장해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다음 달 22일부터 8월 8일까지 강좌별로 3일간 총 20시간 진행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전북자치도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꽃게(1cm 이상) 20만 마리를 11일 3개 시군(군산, 고창, 부안)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꽃게는 주로 서해를 중심으로 수심 20~30m의 사니질 바닥에 잠입해 서식하며, 주산란 시기는 5월부터 7월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꽃게는 성장이 빨라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꽃게는 11월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까지 성장해 어업인의 주요 어획 소득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꽃게자원의 회복을 위해 2000년도부터 해마다 연안해역에 어린 꽃게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95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내에서 생산 및 위판 판매된 꽃게의 금액은 최근 3년간 해마다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올해 또는 내년이면 실질적인 어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도 도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민들을 향한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진료체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의협과 대표자회의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선언, 이로 인한 의료 공백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일부 병·의원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부지사는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의료계 소통 강화 방안을 강구했으며, 행정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14개 시군 담당 역할과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지역의사회, 주요병원 등 지역의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집단휴진 억제 노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도와 시군 개원의 전담관(80반 160명)을 편성해 병·의원급 의료기관 1,287개소(의원 1,226개소·병원 61개소)를 대상으로 집단휴진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도청 자체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원시는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로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도통동과 금동을“시설개선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지역의 안전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전북자치도와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및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20일간 8회분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기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정신건강 위험군 2,346명에게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바우처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있다. 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기금 지원을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7억여 원의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자금난을 극복하고자 지원규모를 지난해(약 5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기업당 경영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 금리 3% 이내 조건으로 최대 5년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도 기금 중개기관인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7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8월 대면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재무성과 등을 평가해 8월 중 융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1일 전주시에 소재한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제고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보건환경분야 연구조사사업의 성과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연구조사사업 8편을 모아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2권을 발간하고 관련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보는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원의 노력이 담겨 있다. 연구원보에는 ▲지역사회 유행 감염병 추적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수 연구 ▲구절초 추출물의 혼합발효를 통한 생리활성 강화연구 ▲오존발생 빈도가 높은 군산지역의 오존생성기여도 평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 등 연구조사논문 및 초록이 수록돼 있다. 수록된 논문 중 ‘지역사회 유행 감염병 추적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수 연구’는 하수의 주요 감염병 증감 추이를 파악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예측했고 사전에 확산차단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지역 구절초 생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구절초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한 ‘구절초 추출물의 혼합발효를 통한 생리활성 강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16시에 익산시, 17시에 부안군에 도내 처음으로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익산시의 16시 최고 농도가 0.1204ppm, 부안군은 17시 최고 농도가 0.1231ppm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행복커넥트와 함께 전주 신시가지 공공기관 일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컵은 NO!, 다회용컵은 YES!’라는 주제로 전북자치도청 및 KBS전주방송총국 등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도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홍보와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이란, 음료를 외부로 가져갈 경우 보증금 1천원을 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간 뒤, 무인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시스템이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신시가지에서 도민 300여 명에게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는 업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다회용컵 사용 앱을 설치하면 다회용컵 보증금 1천원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음료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방법을 홍보했다. 현재, 전주 신시가지에서 순환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는 브라운오델리, 밥스터, 올드스터프, 꿀비, 인피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