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봉사단체 ‘흥봉이 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36세대를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과 반찬 3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흥봉이 봉사단은 새마을 부녀회와 통장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흥남동 복지특화사업인 밥상공동체, 흥봉이 밑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흥봉이 밑반찬 사업은 2000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꾸준히 이어졌던 복지사업으로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여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까지 확인해 고독사 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초복을 맞이해 흥봉이 봉사단은 준비한 삼계탕과 오이냉국, 도토리묵무침, 배추겉절이 등을 어르신께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와 너무 기쁘다”면서 “외로운 노인을 챙겨주는 봉사단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정권 민간위원장은 “24년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의 적기 · 적량 시용을 권장하면서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수량 확보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품종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 (출수기) 25일 전후, 도복에 약한 신동진벼는 이삭 나오기 18일 전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기간 동안 (6월1일부터 7월10일)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2.4시간 늘어나고, 적산온도는 12.7℃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신동진벼 이삭거름 시기를 파악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는 6월 1일 이앙 기준, 8월 18일경을 출수기로 예상했으며 신동진벼 이삭거름은 7월31일부터 8월2일 경에 주는 것이 적기로 판단했다. 만약 벼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이 불량해지고, 지나치게 비료를 많이 주면 도열병 발병 확률 증가 외에 쌀의 품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무더운 여름철을 힘겹게 보내는 관내 가구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은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100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며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 개정동 지사협 문남철 위원장은 “무더운 더위 속 복달임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정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더 나은 복지와 더 큰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할 민간기업 모집에서 ㈜풀무원 등 12개 수산기업이 우선 협상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시가 마른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 중인 단지로 군산시는 새만금국가산업 단지내 사업 부지중 약 133,000㎡(약4만평)에 달하는 부지를 새만금청으로부터 군산시가 관리기관으로 위임받아 진행중이다. 현재 공공용지 1만평에는 R·D 식품연구, 스마트팩토리, 아파트형가공공장시설, 수출협력지원센터가 조성중이며, 나머지 3만평의 산업시설용지에는 지역수산인의 염원인 마른김 가공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제조 수산식품가공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게 군산시의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종합클러스터 성격의 집적화 단지로 만들어 군산 수산업의 부흥을 꿈꿔왔다. 때문에 2022년 단지 조성 초기 단계부터 국내 수산식품 기업들을 방문하며 홍보활동에 주력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1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스마트도시계획 사업 소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리빙랩이란, 시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한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단은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시민 4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이 마무리 된 뒤 활동 방법 교육이 이어졌고, 이후에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출발을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또한 참여단 활동을 통해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회의 워크숍을 통해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 및 의견 제시, 모니터링 등 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11일 무더위에 지친 사회복지시설이용자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영양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김원탁 전무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러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영양꾸러미를 구입하여 시설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챙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0년에 한 번 내릴까 말까 한 기록적인 폭우’ 10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전북 군산에는 200㎜가 넘는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졌다. 특히 1시간 강수량 기준으로 군산시는 기상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어청도의 시간당 강우량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146㎜였다. 기상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능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기압능이 예상보다 강하게 건조공기를 내려보내면서 비구름대 북상이 저지됐고, 이로 인해 다량 유입된 수증기가 전북과 충청 지역에서 응축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집중호우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00여 건의 피해 속에서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2년 8월 기록적인 침수피해를 경험했던 쓰라린 과거로 인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때문이었다. 실제로 군산시는 작년에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약 5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및 주택, 축사 등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6월부터 배수로를 정비하고 빗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은행은 10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쿨키트 70상자(3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2024 시원(COOL)키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쿨키트는 여름이불, 쿨매트, 선풍기 3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하신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폭염으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토기업인 전북은행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군산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쿨키트 후원품들로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총영사가 7월 10일 한중 우호교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하여 군산시를 방문했다. 군산시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2017년 이래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구징치(顧景奇) 총영사가 2024년 2월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으로 부임한 이후 첫 예방(禮訪)이다. 강임준 군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총영사와의 간담회에서는 현재 군산-스다오(웨이하이) 페리 운영과 중국기업의 군산 입주가 주된 화제로 다뤄졌다. 실제로 최근 군산을 통해 중국으로 오가는 인원수가 코로나 19 이전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양측에서는 이에 따른 한중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 이후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을 방문하여 군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비어포트’에서 군산 수제맥주의 제조과정 및 군산맥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산업뿐만 아니라 관광과 맥주가 어우러진 군산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전역에 9일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9일 오후 9시 40분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했으며 9시 50분에 1차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어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2단계 근무로 격상시키는 한편 오후 10시 40분에 2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주요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나포면 393mm, 해신동 322mm, 조촌동 315mm, 임피면 315mm, 어청도 313mm, 흥남동 298mm, 대야면 283mm, 소룡동 280mm, 나운동 273mm, 말도 156.5mm를 기록했다. 또한 호우경보 이후 강풍주의보(10일 0시 발효), 풍랑주의보(10일 0시 30분 발효), 산사태경보(10일 오전 1시 45분 발령)가 발효됐으나 10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 · 경보, 강풍주의보는 해제된 상태다.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군산시 피해현황은 산사태 2건, 침수 94건, 수목전도 7건, 역류 4건 등 107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