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과 김성용 부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오후 부천희망재단에서 열린 ‘부천시의회 책가방 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책가방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2020~2021년) 강병일 의장 등 부천시의회 의원의 월 급여 만 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일명 ‘끝전 모으기’ 기부를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신입학 아동·청소년 14명에게 책가방(총 280만 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병일 의장은 “아동·청소년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2011년부터 부천희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의원 월급의 끝전을 모아왔으며 2015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4회째 취약계층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고 부천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영상들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젝트는 ▲ 1991년 부천시의회 개원 ▲ 최초의 행정사무감사 ▲ 중동 신청사로의 이전 ▲ 부천시의회 결의안 ▲ 재난극복에의 의지 ▲ 명품 조례 탄생 ▲ 특별위원회의 역할 ▲ 자매의회 결연 ▲ 공부하는 의회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10가지 주제를 다루며 총 6편으로 제작됐다. 부천시의회 개원 30주년이었던 지난해 시작된 이 기획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시의회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송철흠 초대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에 근무했던 공무원, 기자, 시민단체 대표 등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신빙성과 깊이를 더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최초의 본회의 영상을 비롯한 많은 자료 영상과 당시 의정활동 사진, 역대 의정소식지 등을 활용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병일 의장은 “부천시의회 30년의 역사가 부천시 지방자치의 역사”라며 “부천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8일 김성용, 송혜숙, 구점자, 양정숙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의회의 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성용 의회운영위원장이 의정활동개선 분야, 송혜숙 재정문화위원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구점자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양정숙 의원이 행정감사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패를 수상한 4명의 의원은 “여러 훌륭하신 동료 의원들이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한다”면서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표창패를 전수한 강병일 의장은 “평소 지역의 발전과 자치분권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인간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환경의 중요성 제고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의회 박정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월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환경교육을 활성화하여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환경교육계획의 수립 △학교환경교육 지원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 △사업자 환경교육의 활성화 △홍보 및 표창 등이 포함됐다. 시장의 책무로 체계적·지속적 환경교육 추진을 위한 4년 주기의 환경교육계획 수립·시행,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의 교류 및 협력 등 활성화 방안을 명시했다. 박정산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인간 생존의 위협이 되는 현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 함양을 돕고, 환경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가 부천시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월 정기권은 90%, 1일 주차요금은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천시의회 김환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월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는 2시간 무료 후 해당 주차요금의 50%를 경감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주차요금 감면 요율 확대 요구가 지속되어왔다. 이에 김환석 의원은 월 정기권은 50% 감면, 1일 주차요금은 전액 감면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고, 지난 1월 11일 도시교통위원회 심의 결과 월 정기권은 90% 감면, 1일 주차요금은 전액 감면으로 수정 가결되어 지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동’이란 복지·교육 등 사회생활을 자유롭게 행하기 위한 활동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의 이동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환석 의원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장애인복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분들이 많으므로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혜택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과 취업난 등으로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되는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대출이자 지원금액은 전·월세 임차보증금의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산정한다. 신혼부부는 전세 1.3% 이내(연간 65만 원 이내), 월세 1.5% 이내(연간 75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청년은 전세 0.6% 이내(연간 최대 30만 원 이내), 월세 0.8% 이내(연간 최대 4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각 3회를 초과할 수 없고, 지원받고자 하는 연도에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중복하여 지원할 수 없다. 신혼부부와 청년의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대상 및 범위는 다음과 같다. [신혼부부] ①부부 모두 무주택자 ②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가구 ③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친 자 ④부천시 주민등록을 두고 주거용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앞으로 연임하는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 교육과정 6시간 이상 사전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병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월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본 개정 조례안은 △「주민자치법 시행령」 개정(2022. 1. 13. 시행)에 따른 인용 규정 변경(시행령 제8조 → 시행령 제10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시 위원이 연임할 경우에는 주민자치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병전 의원은 “주민자치위원들은 위원회 활동 중 각종 교육·연수 등에 연간 12시간 이상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민자치 교육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연임하는 위원은 교육 사전이수 규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위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연속적인 위원회 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주민자치회는 2020년 7월 1일 제1기가 출범했고 제2기는 2022년 7월 1일 출범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이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1월 18일 「부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56회 제2차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에 따르면 ‘아동등’은 실종 당시 18세 미만인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말한다. 총 8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로 아동등의 실종 발생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실종아동등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곽내경 의원은 “2005년에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정부 차원에서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찰청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실종아동등 신고접수가 전국 한 해 평균 4만여 건이고 우리 시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종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스토킹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월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스토킹범죄’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의 동거인, 가족에 대하여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총 10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본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시행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추진사업 △교육 및 홍보 △비밀준수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소영 의원은 “이전에는 ‘스토킹 행위’에 대한 법적인 정의와 처벌법이 없어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가 약했다”며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으로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절차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심각한 후속 범죄로 이어지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18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새해 첫 임시회를 마쳤다. 특히,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13일 본격 시행한 새 지방자치법 제74조(표결방법)에 따른 기록표결제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기록표결제는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안건마다 표결 결과를 기록하여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의회는 기록표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상반기 내로 구축할 예정이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안건별로 전자투표를 통해 찬·반 의원의 성명을 기록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강병일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것 이상으로 시민에 대한 책임도 커짐을 공감하고,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지방의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조례안 16건과 일반안 2건, 모두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 3건' 부천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정문화위원회 :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