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및 물품지원 사업’을 11월까지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올해 280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2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방역 필수 서비스 포함) 2가지를 선택해 약 300만 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오래된 주택의 경우 벽지나 장판에 곰팡이가 있어 거주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은데 도배, 장판 시공 등의 클린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경기도와 경기 주거복지센터는 8월 말 기준 ▲도배·장판 77가구 ▲청소 99가구 ▲수납정리 73가구 ▲해충 제거 및 소독·방역 242가구를 각각 추진 또는 완료했다. 가전제품 지원은 280가구 모두 완료했다. 김태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2025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을 위해 9월 30일까지 후보자와 후보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2016년부터 매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일회성 성금 기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 연중 모금 기간 각종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사람,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된 사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총 45명(개소)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시군,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관련 법인이 오는 30일까지 추천·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추가 문의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기부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의 작품 공모에 총 1,205편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단편 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했고,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에서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이 접수됐다. 올해 공모 분야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출품작 535편보다는 2배 이상 늘었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프로젝트 15개를 선정해 9월 1일 발표했으며, 이어 단편 영화 공모에 참여한 작품 중 20개 본선 진출작도 심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9월 26일과 27일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본선 진출 단편 영화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 본선 피칭, 콘퍼런스와 제작 워크숍, AI 창작 멘토링 등이 예정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기득권 해체의 신호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기소·수사 분리, 행안부 산하 중수청 설치는 당연한 역사적 개혁”이라고 강조하며 “무소불위의 검찰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재부 개편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기소·수사 분리에 버금가는 개혁”이라면서“견제와 균형이 핵심”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해 “기후가 곧 경제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환경을 넘어 에너지와 산업을 아우르는 ‘기후경제’로 가야 한다”고 꼬집어 말했다. 특히 “경기도가 이미 2022년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한 사례”를 소개했다. 기후 위기를 비롯한 미래 도전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취임 후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정부조직개편은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운 것이다. 정부의 틀을 바꾸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이제 낡은 기득권을 타파하고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토지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택지 및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납부 방식과 할인 혜택 제공이 핵심이다. 우선, 용지별로 1~5년의 거치 기간을 두는 할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잔금 상환방식도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실제 분양가의 최대 22.5%의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선유 산업단지를 포함한 8개 산업단지 내 10년 이상 미매각 용지에 대해서는 공급가액을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할인 시기는 직전 공급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계약 체결 후 1~2년 이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 없는 해제권' 제도도 도입한다. 해제 시에는 계약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어 초기 계약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제도는 관련 규정 개정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3차 촉진책과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경기 광주시 복지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청 와스베(WASBE)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 주거복지센터,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복지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공공임대주택 안내 ▲주거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전세피해 대응 위한 법률 조언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받을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1:1로 진행된 상담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주거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청 와스베(WASBE) 광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이 생활 속 주거 문제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주시 주거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 전세사기피해, 각종 법률 정보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총 4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히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올해 상반기인 6월 12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71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포천, 성남, 남양주에서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개최해 도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종합 상담을 제공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청사, 경기도담뜰 등 개방된 공간에 설치된 기존 CCTV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쓰러짐·다툼·군집 형성·차량 이동·화재 발생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 발생 시 관리자 화면에 즉시 표출되거나 메시지로 알림이 제공돼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약 300여 대의 CCTV 가운데 주요 구간을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광교중앙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경기도담뜰, 주상복합, 인접 상가, 광교호수공원 등과 연계된 복합 공간이다. 다수의 인원이 상시 통행하는 공간이자 도민에게 개방된 공간이 많은 만큼, 경기도는 다양한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도심지 공공임대’ 사업과 관련해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특화주택 신설,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 완화 등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전국 10곳을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안양 소방경찰복합청사, 서안양우체국, 의정부우체국, 고양 일산우체국, 군포우체국 등 5곳이 경기도에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청․관사나 유휴 국유지를 새로운 청사, 청년․서민을 대상으로한 공공임대주택,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표 사업인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을 보면 대지 3천63㎡, 연면적 3만㎡ 규모다. 주민센터·소방서·지구대 등 공공청사와 함께 통합공공임대주택 240세대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 사업들도 정부의 상설 협의체 운영 속에서 복합개발 계획 수립 등 개발 절차를 밟게 된다. 도는 청년 등의 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지에서 주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누구나 합리적 수준의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특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 개발,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등 해양산업 육성에 2026년부터 5년간 5,800억 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2차 5개년 종합계획으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해양레저·관광 ▲해운항만물류 ▲해양자원 등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51개 세부 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경기 내수면 수산식품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간편식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18개 사업에 998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는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거점형 센터인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와 레저선박 보관과 유지관리 서비스를 위한 ‘레저선박 계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해양레저 기업 대상 해외판로 개척 지원, 경기바다 8경 관광코스 개발 등 24개 사업에 3,983억 원을 투입한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는 평택항을 이용하는